성결대학교는 12월 28일(화) 서초구에 위치한 JW 메리어트호텔에서 후원자들을 초청해 ‘2010 후원자 송년의 밤’을 개최했다. 이 행사는 일정액 이상의 후원자들을 초청해 1년에 한번씩 매년 개최하는 행사로, 정상운 총장을 비롯해 약 80여명의 후원자들이 참석했다. 이날 정상운 총장은 “2008년부터 3년간 성결대학교의 발전기금 모금운동이 약 40억 원에 도달해 이제 학교에 깊이 뿌리내린 기부문화가 학교 발전의 새로운 원동력이 되고 있다”며 “올 한해에도 본교에 보내준 귀한 분들의 지지와 성원에 감사드린다”고 인사했다.

그간 성결대는 천사(1004만원 기부)운동, 성결대 후원의 집, 가족기부, 유산기부, 등록금 한번 더 내기 운동 등 다양한 발전기금 모금운동을 펼쳐왔으며, 동문은 물론 교수와 직원, 대학 구성원들이 기부 릴레이를 이어갔다. 또한 내ㆍ외부 후원자들의 적극적인 기부도 이어졌다. 송화자 사모가 7억원을 기부했으며, ㈜ 금비 고병헌 회장이 5억 원, 새안양교회 김한욱 목사가 3억원, 시냇가푸른나무교회에서 3억원 등을 기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