총회 개회 후 첫째 날 저녁에 진행된 연차대회는 다음세대에 대한 축복과 희망의 메시지를 선포하였다. 경인방송 원기범 아나운서의 사회로 진행된 연차대회는 성결대학교 음악학부의 창작 뮤지컬 ‘영암 김응조’가 공연되었다. 뮤지컬 ‘영암 김응조’는 작은 모세를 꿈꾸던 김 목사의 어린 시절부터 3.1 독립운동과 6.25 전쟁의 격변기에도 멈추지 않았던 복음활동 등 일대기를 그려내며 오늘날의 젊은이들에게 용기와 희망의 메시지를 던져주었다.
은퇴목사 및 장로들을 축복하며 감사의 뜻을 전달하고 이들로 하여금 다음세대를 축복하며 안수하는 시간을 가졌다. 바리톤 김민성 교수와 테너 존노의 공연도 함께 진행됐다.
이번 102회 총회에서는 교단 설립 후 처음으로 30년 이상 근속한 이들에 대한 교단차원의 포상이 있었다. 성가대, 주일학교교사, 구역사역 등 각 분야에서 30년 이상을 섬기며 봉사한 이들에 대한 포상으로 모두 148명에게 주어졌다. 가장 많은 포상자를 배출한 평화교회는 교육, 구역, 찬양사역에서 모두 42명의 장기근속 포상자를 배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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