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지방회(회장 배상도 목사) 담임목회자 영성수련회가 6월 19일(월)부터 23일(금)까지 말레이시아 코타키누발루에서 진행됐다.
개회예배에서 ‘쉼과 회복’이라는 제목으로 말씀을 전한 지방회장 배상도 목사는 “쉼과 회복을 통해 영과 정신과 마음에 새로운 성령의 기운을 불어 넣어 하나님이 주시는 영적 생명력을 충만하게 채울 수 있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22일(목) 저녁에는 전 총회장 이종복 목사가 ‘영성목회란 무엇인가’라는 제목의 세미나를 통해 “영성이란 인격적 실존의 내재하는 하나님과의 관계에서 나타나는 성품이다. 이런 의미에서 영성목회는 사람으로 하여금 창조의 형상을 온전히 회복하는 일이며, 이 사역이 영적 구원이며, 성령의 역사로 변화된 인격을 만들어 가는 사역이며, 하나님의 기뻐하시는 뜻을 이루는 거룩한 삶을 살게 하는 사역이다. 목회자는 하나님의 말씀과 기도를 통하여 하나님과의 관계를 친밀히 하고, 영혼 사랑의 실천적 전도와 양육을 통하여 사람들을 하나님의 형상을 회복하여 온전한 하나님의 사람으로 세워야 한다”고 강조했다.
특별히 이번 영성수련회에서는 아름다운 산과 강을 배경으로 패러세일링, 스노클링, 래프팅 등 생동감 넘치는 일정으로 모두에게 기억에 남는 수련회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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