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남지방회(회장 류형창 목사)는 7월 1일(토) 오후 1시~5시까지 문래동교회(양준기 목사)에서 ‘성결: 우리는 달라요’ 라는 주제로 어린이 여름성경학교 강습회를 진행했다.
서울남지방회 소속 교사들과 타 지방회 소속 교사 60명이 참석한 이날 강습회는 예배에서 서울남지방회장 류형창 목사는 마태복음 4:23, 6:34, 9:35을 본문으로 예수님의 마음을 가진 교사가 될 것을 당부하였으며, 이어서 진행된 주제 강의에서는 총회 교육국장 서경원 목사가 ‘성결’의 개념을 명쾌하게 설명함으로써 이번 교단 여름성경학교의 방향을 분명하게 잡아주었다.
이후 총회 교육국 소속 김상윤 전도사, 김하은, 박아론 전도사가 여름성경학교 공과 해설과 프로그램 진행 강의를 이어갔다. 이론과 실제가 적절하게 조화된 여름성경학교 강습회는 파송의 시간을 가지며 참여자들이 교사로서의 소명과 사명을 기억하는 것으로 마무리되었다.
이날 여름성경학교 강습회는 예전에 비해 참여 인원이 크게 줄고, 활력이 예전 같지 않은 것은 사실이다. 그러나 이날 강습회는 유소년 인구의 급격한 감소와 함께 찾아온 주일학교 교사의 상황 속에서도 여전히 주일학교 부흥을 위해 현장에서 애쓰는 교사들이 있음을 확인하는 감동의 시간이었다.
한편으로는 앞으로 급변하는 상황 속에서 어떻게 여름성경학교 강습회와 여름성경학교를 운영해야 할지를 고민하는 시간이 되었다. 복음 전파가 어려운 이 시대에 묵묵히 남은 자로서 자기 사명을 다하는 교사들의 헌신이 각 교회 어린이교회학교의 부흥의 불쏘시개가 될 수 있기를 기대한다.
.gif)
(2).jpg)
.gif){kind=small}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