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4차 임원회의가 지난 14일 성결대학교 학술정보관 소회의실에서 개최됐다. 9명의 임원들이 모두 참석한 이날 회의에서는 지난회기 선거관리위원회의 재정보고와 총회 및 정책수련회 결산보고가 있었다. 이어 오는 21일부터 진행되는 목회자하계수련회에 대한 준비보고가 이어졌다.
8월 21일부터 23일까지 속초시 소재 현대수리조트에서 진행되는 16회 목회자하계수련회는 첫날 오후 7시 개회예배를 시작으로 체험활동과 명랑운동회, 공연, 지방회 및 동기별 모임 등의 순서를 가지고 3일간의 일정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부총회장 김만수 목사를 준비위원장으로 하는 준비위원회는 지난 6월부터 행사를 기획하며 준비해왔다. 준비위의 한 관계자는 “목회자들의 많은 참여와 함께 영육의 쉼을 통해 상호 소통의 길을 열어가는 수련회가 되길 바란다”고 전해왔다.
선거관리위원회와 재판위원회 위원 교체의 건이 다뤄져 김영철 장로(세광교회)와 이종복 목사(창신교회)를 각각 선출하였다.
이밖에도 총회성결교신학교 지원금 요청의 건이 상정되었다. “학교통합 데스크포스가 구성되어 있으니 잠시 보류하자”는 의견이 제시되기도 하였다. 이날 임원들은 자구책과 함께 학교재정보고를 서면으로 받은 후 재 논의키로 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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