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지방회 서부감찰회(한민기 목사)는 7월 29일 연합 여름성경학교를 은혜 가운데 진행하였다. 이는 몇 목회자 부부가 모여 이야기하던 중, 10명 이하의 교회는 여름 성경학교를 자체 진행하기도 쉽지 않은 여건이고, 큰 연합행사에 참석한 아이들은 그곳에서도 작은 교회에 대한 위축감을 느껴 불편해하는 상황에 공감하여 마음을 모아 시작하게 되었다.
37℃를 넘나드는 폭염 속에서도 5교회 50명이 참석하여 진행되었으며, 참여 교회 목사님과 사모님들의 각각의 달란트를 충분히 발휘하며 유쾌하고 뜻깊은 일정을 보냈다.
참석한 아이들의 소리를 들으니 내년에도 또 했으면 좋겠다는 반응들, 스텝들도 의미있는 시간에 함께 하게 되어 기쁘다면 언제든지 참여하겠다는 말도 덧붙였다.
이번 연합 여름성경학교에는 회비가 전혀 없이 진행되었는데 이는 총회 아동분과(유훈주 목사) 목회자들의 후원과 서부감찰회 그리고 자발적인 찬조로 재정이 충당되어 풍성하게 행사를 진행하게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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