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로회전국연합회(회장 박정식 장로) 제51회 장로회전국대회가 지난 9월 1일부터 1박2일간의 일정으로 충주시 소재 문강유황온천관광호텔에서 개최됐다. ‘영적 플랫폼 위에 신앙의 밝은 자아상을 확립하자’라는 주제로 열린 이번 전국대회는 150여 명의 회원들이 참석해 예배와 세미나를 통해 선교 2세기를 향한 장로들의 자세를 되새기고 신앙과 삶을 결단하는 시간으로 진행됐다.
먼저 1부 개회예배는 회장 박정식 장로의 사회와 직전회장 김재홍 장로의 기도, 부총무 오세묵 장로의 성경봉독, 예성장로합창단의 특별찬양, 구로중앙교회 윤형석 목사의 설교와 축하의 시간으로 진행됐다.
윤형석 목사는 ‘신앙의 밝은 자아상’이라는 제하의 설교를 통해 “믿음의 날개를 활짝 펼치는 수련회가 되고 신앙의 밝은 자아상을 품고 예성의 중심으로, 세계에서 진리의 등대가 되어지는 축복이 넘쳐 나길 바란다”고 설교했다.
이어서 최승덕 강규열 나윤찬 장로가 나라와 민족을 위해, 장로회를 위해, 총회를 위해 기도했다. 전 총회장 윤기순 원로목사의 축도로 예배를 마쳤다.
2부 환영 및 축하의 시간에는 수석부회장 김종현 장로의 사회로 시작하여 성결대총동문회장 곽종원 목사의 격려사, 성결대총장 김상식 목사의 영상 메시지, 한국장로회총연합회 회장 유완기 장로, 기성전국장로회 회장 최현기 장로, 여전도회전국연합회 회장 정현숙 권사가 각각 축사를 전했다.
이어진 세미나는 월간 현대종교 대표 탁지원 소장이 나서서 온, 오프라인을 통해 진화하고 있는 이단들의 전략과 구별법 대응방안에 대한 강의가 진행되었다.
저녁시간에는 경희대 한방의학전문강사 박시형 교수가 면역력을 키워야 무병장수 한다는 내용의 건강 특강을 진행했다. 이밖에도 전 성결대 총장 정상운 목사의 세미나 등이 수련회 기간 중 진행되었다.
마지막날 폐회예배는 총회장 조일구 목사가 ‘행복한 사명자’라는 제목으로 설교했으며, 부총회장 김만수 목사와 김원철 장로가 격려사를, 교단총무 이강춘 목사가 교단소식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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