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3차 실행위원회가 지난 7일 목회자 평생교육이 개최되는 덕산 스플라스 리솜 현지에서 개최됐다. 이날 회의에선 지난 2차 실행위원회의에서 임원회를 통해 법제부에 의뢰한 헌장 유권해석의 건이 보고되었다.
헌장에 명시된 이사장의 임기보장이 이사로서의 임기도 보장이 되는 것인가에 대한 건으로 법제부는 지난 10월 12일 전체회의를 갖고 이에 대한 사항을 유권해석했다.
이날 보고된 바에 의하면 “초임이사가 이사장으로 선출될 시 그 임기를 보장하고 있는 바 이사장의 임기까지 이사의 임기도 보장된다”는 유권해석을 보고했다.
이를 놓고 유지재단 이사 인준 파송의 건으로 상정된 결의사항에 대해 “법제부의 명확한 해석이 있는 만큼 인준해야 한다.”는 의견이 제시되었다. 또 다른 실행위원은 “이미 지난 7월 17일에 임기가 만료된 이를 인준하는 것은 불법이다.”라는 의견이 있었으나 이사장으로서 이사재임에 문제가 없다는 쪽으로 의견이 모아지며 의장이 가부를 물어 결의하였다.
총회본부 감사 인준의 건도 다뤄졌다. 초임으로 임기가 만료되는 현 황성환 목사(성광교회)를 재임키로 하였다.
한편 지난 10월 31일 열린 임원회의에선 교역자 면직의 건이 다뤄져 타교단으로 이동한 이와 교단탈퇴서를 제출한 이에 대해 각각 면직 공고키로 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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