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AE(아랍에미리에이트) 군사훈련협력단 아크부대 환송예배가 총회·군경선교위원회 주관으로 지난 10월 31일 국제평화지원단 늘푸른교회에서 드려졌다.
이번에 파송될 아크부대 22진은 150여 명이며 본교단 군목인 최원근 목사(대위)가 소속되어 오는 11월 16일 출국해 2024년 7월까지 8개월간 임무를 수행하게 된다.
이날 환송예배에는 총회장 조일구 목사를 비롯해 부총회장 김만수 목사, 김원철 장로, 10여 명의 목회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드려졌다.
예배는 국제평화지원단 늘푸른교회 유모세 목사의 사회로 시작하여 서기 노윤식 목사의 기도, 군경선교부장 임태진 목사의 성경봉독, 아크교회 성도들의 ‘야곱의 축복’ 특송이 있었다.
이날 총회장 조일구 목사는 ‘강하고 담대하라’라는 제목의 설교를 통해 “낮선 곳에 간다는 불안과 긴장 속에서 하나님의 크신 평화가 있기를 바라며 강하고 담대하게 하나님이 함께하신다는 것을 잊지 말기 바란다”고 설교했다.
군종목사단 단장 김광식 목사(중령)는 “새로운 역사를 써내려 갈 것이라며, 파병가서 서로 화목하고 늘 기도하는 생활을 이어가길 바란다”고 격려했다.
부총회장 김만수 목사도 격려사를 통해 “임무완수하고 건강하게 귀환하시기를 바라며 기도라는 최신 무기를 가져가는 만큼 무사히 임무를 마치고 가정으로 돌아오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교단총무 이강춘 목사도 “사명감을 갖고 임하며 건강한 모습으로 돌아와 달라”고 격려했다.
부총회장 김원철 장로와, 부회계 한정수 장로도 부대원들을 위해 지원금과 기념품을 전달했다.
이날 군종 최원근 목사는 “부대원들의 신앙 지도만이 아니라 그들의 영혼과 정신을 잘 보살피는 사명이 있다”라며 “이번 파병 기간 더욱 하나님께 매달리며 선교사라는 마음으로 최선을 다하겠다. 기억해 주시고 많이 기도해 달라”라고 당부했다.
군사훈련협력단 아크부대는 지난 2011년에 창설되었으며 15대1 이상의 경쟁을 뚫고 자원한 장병들로 구성되어 지금까지 21진이 파송돼 국위를 선양하고 있다. 금번 22진에 소속된 군종 최원근 목사는 부대원들을 대상으로 한 상담과 선도활동, 예배 진행 등 종교활동 지원과 각종 교육 등을 맡게 된다. 아울러 부대원들이 안전하게 임무를 완수할 수 있도록 훈련시 안전기도회나 위문 활동을 통해 부대원들의 사기 진작을 돕는 중요한 역할을 하게된다.
.gif)
(2).jpg)
.gif){kind=small}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