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4일부터 오는 4월 28일까지 ‘102회기 성결인의 전도대회’ 일정이 진행되고 있는 가운데, 총회 선교부(부장 라건국 목사)가 주최하고 국내선교위원회(이하 국선위, 위원장 송용현 목사)가 주관한 전도대회 발대식이 1일 오후 7시 30분 주님앞에제일교회(노윤식 목사 시무)에서 열렸다.
총회 임원 및 목회자, 주님앞에제일교회 성도 등 200여 명이 참석한 이날 발대식은 교단의 성장 발전의 기틀을 마련함은 물론 비전을 공유하는 계기로 삼았다.
1부 예배는 국선위 위원장 송용현 목사의 사회 아래 총회장 조일구 목사는 ‘항상 힘써야 할 일’이라는 제목의 설교를 통해 “전도는 하나님의 영광을 위하고, 나의 영적 성장을 위해, 내 교회 부흥과 영혼 구원의 장을 위해 꼭 필요한 것”이라며, “전도하면 기적이 일어나고 하늘의 문이 열린다”고 설교했다.
이어서 부흥사회 대표회장 정성환 목사가 ‘예성의 목회자들이 주님의 지상명령인 복음전하는 전도의 사명을 잘 감당함으로 영혼을 살리는 전도자들이 될 수 있기를’, 부총회장 김원철 장로는 ‘예성 전국장로들이 성령 충만을 통해 전도자로 쓰임 받기를 위해’, 남전도회전국연합회 회장 나윤찬 장로는 ‘예성 남전도회 회원들이 전도자의 사명으로 부흥의 불길이 일어나도록’, 여전도회전국연합회 회장 정현숙 권사는 ‘예성 여전도회 회원들이 전도의 사명을 잘 감당하도록’이라는 제목으로 각각 기도한 후 ‘성결인의 전도대회’를 위해 다같이 합심기도 후 예배를 마쳤다.
선교부장 라건국 목사의 사회로 진행된 발대식은 노윤식 목사의 환영사와 부총회장 김만수 목사의 축사가 이어졌다.
이어서 이번 전도대회 강사로 참여하는 이주용 서학복 안을수 목사, 장영희 사모가 각각 요령과 메뉴얼에 대해 간략하게 소개했다. 이어 ‘성결인전도대회’ 구호 제창 후 김만수 목사의 축도로 발대식을 마쳤다.
이번 102회기 성결인의 전도대회는 이날 열린 발대식을 시작으로 4월 28일까지 짧지만 뜨겁고 강렬하게 진행된다.
앞서 소개된 4인의 강사들이 4인4색 차별화된 전도 방법 등을 제시하며 전도대회에 불을 지필 예정이다. 특별히 극동방송도 협력기관으로 함께 참여해 어느 회기 보다 더 뜨겁게 진행한다는 방침이다.
한편 이날 전도대회에는 최상현 목사가 단장으로 있는 예성홀리콰이어 부부합창단의 특송이 있어 눈길을 끌었다. 30여 명의 단원들로 구성된 합창단은 목회자 부부로 구성된 교단 내 유일한 목회자 합창단이다.
이밖에도 여전도회전국연합회 찬양단과 주님앞에제일교회 코람데오 홀리콰이어와 함께하는 노종윤 전도사의 특별 찬양이 참석자들에게 감동을 주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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