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교회에서 청년부를 맡아서 사역하고 있는 교역자들을 위한 청년사역자 워크숍이 지난 21일 서대문구 소재 나의교회에서 있었다.
40여 명의 청년사역자들이 초청되어 ‘공동체 성경읽기, 소그룹 세팅하기’ 등의 주제를 가지고 워크숍이 진행되었다.
첫 강의를 진행한 지앤엠의 정준택 과장은 “성경 전체를 1독하는 데 한국어로는 85시간이 걸린다. 이 외에 영어로 95시간, 중국어 100시간, 일본어 110시간, 인도네시아어 143시간 등이 소요된다. 매년 새해마다 성경 읽기 계획만 세운다. 창세기와 마태복음만 열심히 읽게 되는 것이 한국 80-90% 성도들의 현 모습”이라고 말했다. 이어 배우들이 성경 전체를 실감나게 낭독한 드라마바이블 콘텐츠를 소개하기도했다.
이어 나의교회 곽병훈 목사가 소그룹 세팅하기에 대한 강의를 진행했다. 참석자들과 청년사역위원회 위원들간의 간담회도 진행되었다. 이날 참석자들은 개교회에서의 청년사역의 어려움과 교단에 바라는 사항들을 제시하며 협조를 당부했다.
한편 앞서드린 예배는 청년부장 이창기 목사의 사회로 시작하여 청년사역위원회 부위원장 이 천 장로의 기도 후 교단 총무 이강춘 목사가 “주님이 제자들의 발을 씻기시며 섬겼던 것처럼 다음세대의 주역인 청년들을 세우는 일에 섬기는 자가 되길 바란다”고 설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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