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로회전국연합회가 교단내 장로들의 인적사항이 담긴 장로회수첩을 지난 2월 7일 발간했다. 이번 수첩은 5년 만에 발간된 것으로 개인사진까지 담겨있어 일반 교직자들에게 편리하게 사용될 것으로 보인다. 수첩 발간을 추진한 직전회장 이종훈 장로는 “목사님들에 이어 장로님들의 인명주소록이 발간된 것을 하나님께 감사드린다”며 “이를 위해 동분서주하며 자료를 수집하고 교정에 참여했던 발간위원들의 노고를 치하한다”고 인사했다. 이번 수첩제작에는 강환준 이헌평 백석철 장선일 장로가 참여했으며, 5년간의 공백을 메우기 위해 부단한 노력을 기울였던 것으로 전해졌다. 수첩에는 총 900여명의 장로명단이 실렸으며, 자료 미제출 교회를 포함하면 이를 상회할 것으로 보인다. 한 발간위원은 “최선을 다했지만 일부 누락된 부분이 있었다”며 “누락된 교회는 다음번 발간시에 포함될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