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총회장 후보·서기 후보 복수 출마… 대부분 단독 출마 예상
두 번째 여성 지방회장 배출… 총회유지비 지방회 통해 일괄 납부
마무리된 정기지방회 주요 이슈
2025 정기지방회가 지난 3월 17일 서울동지방회를 끝으로 마무리됐다. 가장 관심을 모은 총회 임원 후보에는 현 부총회장 홍사진 목사(주찬양)가 총회장 후보로 추천됐으며, 목사부총회장 후보에는 이종만 목사(생명수샘))와 이상문 목사(두란노), 장로부총회장 후보는 이광섭 장로(성현)가 추천을 받았다.
서기 후보는 현 부서기 김성은 목사(시흥중앙)와 이규헌 목사(마포제일), 부서기 후보는 현 회의록서기 전승환 목사가(장호원반석) 단독으로 추천을 받았고, 회의록서기는 허상범 목사(삶을변화시키는)가 대의원 추천을 통해 출마를 공식화할 것으로 전해졌다. 이밖에도 회계 후보는 한정수 장로(참좋은), 부회계 후보는 정헌 장로(답십리)가 단독으로 추천을 받았다.
두번째 여성지방회장을 배출한 것도 주목할 부분이다. 우리교단은 2003년 여성안수가 통과된 후 20년 만인 2023년 경기지방회에서 첫 여성 지방회장(조명선 목사)을 배출했으며 올해 두 번째로 고양지방회에서(김현숙 목사) 여성 지방회장을 배출했다.
지방회장 외에도 임원진에 많은 여목회자들이 이름을 올리고 있어 향후 3~4년 내에는 더 많은 여성 지방회장들이 선출될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총회에 상정하는 헌장개정안 중 눈에 띄는 부분은 부천지방회가 정기지방회를 통해 결의한 총회유지비납부시 지방회를 통한 일괄 납부가 눈길을 끈다.
현행은 총회 사무국에서 매달 개교회에 지로용지를 발송해 유지비를 납부토록하고 있으나 우편비용의 절감과 1400여 개에 이르는 우편발송 작업의 비효율을 해결하자는 취지이다. 이밖에도 지방회 차원에서 유지비를 일괄 수납시 총회사무국에 운영하는 것 보다 납부율을 향상 시킬수 있다는 계산도 염두에 둔 것으로 풀이된다.
서울중부지방회는 지난 제103회 정기총회에 상정된 헌장개정안 중 부결된 ‘세례교인 의무금’에 대한 대안으로 총회주일시 세례교인 1인당 5천원의 총회사랑 후원금 납부 운동을 결의했다. 시범적으로 서울중부지방회가 먼저 실시하고 이를 확대해 나갈수 있도록 하자는 취지의 안건을 결의하기도 했다.
이밖에도 지난 2024년 헌장개정위원회를 통해 통과되었던 산하기관의 이사 및 감사 임기에 대한 개정안들이 산하기관들을 통해 상정될 것으로 전해지고 있다. 이사장의 임기와 이사들의 임기가 상이한 부분들을 지적하며 시행 1년 여 동안 꾸준한 논의들이 이어져 온 것으로 전해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