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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활절 메시지
부활의 능력과 소망으로 일어납시다
2025-04-14 오전 10:07:00    성결신문 기자   


2025년도 부활의 새날이 밝았습니다. 교회의 주요 절기 중 하나인 부활절은 단순한 기념일이 아니라 우리 신앙의 핵심이 되는 날입니다. 만일 예수님의 부활이 없다면 우리의 믿음도 헛된 것이며, 우리는 여전히 죄 가운데 있을 것입니다. 그러나 부활의 첫 열매가 되신 예수님께서 죽음에서 다시 살아나심으로 우리도 영원한 생명을 얻게 되었습니다.

인류가 범죄한 이후 사람은 그 누구도 죽음을 이길 수 없었습니다. 그리고 과학이 발전한 오늘날에도 죽음은 막을 수 없습니다. 그러나 예수님께서는 사망권세를 깨뜨리시고 다시 살아나셨습니다. 그러므로 예수님의 부활은 단순한 역사적인 사실이 아니라 하나님의 전능하심을 드러낸 가장 위대한 사건이며, 그 부활의 의미는 다음과 같습니다.

첫째로, 예수님의 부활은 하나님께서 우리의 죄를 용서하셨다는 확실한 증거입니다. 십자가에서 이루어진 속죄가 완성되었음을 보여주는 사건이 바로 주님의 부활입니다. 부활은 단지 예수님께서 살아나신 사건이 아니라, 우리도 그리스도 안에서 새로운 생명을 얻을 것이라는 하나님의 약속입니다. 따라서 우리는 더 이상 육체의 죽음을 두려워할 필요가 없습니다. 우리에게는 예수님 안에서 속죄함과 함께 영원한 생명이 있기 때문입니다.

둘째로, 예수님의 부활은 우리의 삶을 변화시킵니다. 절망에서 소망으로 변화시킵니다. 우리에게 희망을 줍니다. 제자들은 예수님께서 십자가에서 돌아가셨을 때 절망했습니다. 그러나 부활하신 예수님을 만났을 때 그들의 삶은 완전히 변화되었습니다. 마찬가지로, 예수님의 부활을 믿는 사람들은 어떤 상황 속에서도 소망을 가질 수 있습니다.

셋째로, 예수님의 부활은 두려움에서 담대함으로 변화시킵니다. 예수님의 부활을 체험한 제자들은 담대해졌습니다. 베드로는 예수님이 십자가에 달리시기 전에는 두려워서 예수님을 세 번이나 부인했습니다. 그러나 부활하신 예수님을 만난 후에는 담대하게 복음을 전하는 전도자가 되었습니다.

여러분, 오늘날 우리 세상에는 수많은 갈등과 어려움들이 있습니다. 전쟁과 대립으로 인한 분쟁지역이 있습니다. 그리고 우리나라에는 심각한 정치적인 양극화 현상과 저출산·고령화 문제, 1인 가정 증가와 고독사 문제 등이 있습니다. 그밖에도 인간관계, 가정문제, 육체적인 장애와 질병, 법률적인 문제, 경제적인 문제로 고통 속에서 살아가는 있는 사람들도 많습니다.

오늘 부활절을 맞이하여 저는 우리사회의 문제들을 돌이켜 보고 참된 부활신앙으로 이 모든 어려움들을 이겨내고 모두가 다시 일어서길 원합니다. 우리 한국교회도 영적인 침체기에서 벗어나 재도약하길 원합니다. 그리고 비정상적으로 흘러갔던 모든 것들이 부활신앙으로 다시 정상화가 되었으면 합니다.

아무쪼록 2025년도 부활절을 맞이하여 우리 그리스도인들이 먼저 본이 되어 참된 부활의 모습으로 새롭게 출발하길 소망합니다. 이 땅의 모든 그리스도인들이 온전히 빛과 소금의 역할을 감당하므로 세상이 변화되었으면 합니다. 오늘 부활을 소망하는 모든 이들에게 하나님의 은총이 함께 하시길 축원합니다.
 
2025년 4월 8일

예수교대한성결교회
총회장 김만수 목사
기자 : 성결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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