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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시부, 목사안수 후보자 면접 실시, 자질·소명감 등 확인
14명으로 역대 최저… 하락 폭 막을 수 없어도 속도 만큼은 늦춰야
2025-04-28 오전 11:00:00    성결신문 기자   



목사안수 후보자 면접이 지난 4월 10일 총회본부에서 열렸다. 이날 고시부(부장 김윤석 목사)는 심리부에서 이첩된 목사안수 후보자 14명에 대한 서류를 검토한 후 후보자들을 면접했다. 면접은 목사의 자질과 행정, 사명감, 목회관, 교단관에 대하여 각 조별로 진행됐다. 
면접관으로 참여한 고시부원들은 목사안수 후보자들을 대상으로 목사로서 갖춰야 할 기본적인 인성과 영성 등 자질을 점검하고 목회자로의 소명을 일일이 확인했다.

목사고시 등을 합격하고 목사안수의 마지막 관문을 남겨둔 후보자들은 면접관의 질문에 대해 차분히 응답하고 향후 목회계획과 진로 등을 밝혔다. 

면접에 앞서 고시부원들은 후보생들에게 ‘교회의 일꾼 된 삶’에 대해 설명하고 “주님을 위해 모든 것을 바칠 마음으로 목사가 되겠다고 결심했다면 하나님께 몸을 바치고 마음을 바쳐야 하며, 신자들과 이웃들에게도 일평생 사랑과 복음을 전하며 섬겨야 한다”고 조언했다. 

이날 최종 면접을 마친 목사안수 후보자들은 총 14명으로 여성 목사안수 후보자는 3명이 이름을 올렸다. 단독목회자도 2명인 것으로 전해졌다. 이날 최종 합격된 후보자들의 목사안수식은 104회 총회가 끝난 오는 5월 24일 성결대학교에서 거행된다. 

한편 그 어느해 보다 최저치를 기록한 목사안수 후보자 수로 인해 목회자 수급에 적신호가 켜진 것이 아니냐는 우려의 목소리가 나오고 있다. 

그러나 이와 같은 현상은 비단 우리 교단만의 문제는 아닌 것으로 나타나고 있다. 타교단의 경우를 보더라도 목사후보생들의 수치는 떨어질 땐 큰폭으로 떨어지고, 오를 때는 소폭으로 오르는 현상을 나타내고 있다. 

기성도 올해에는 예년대비 6명이 늘어난 100명이 목사 안수를 받았다. 2021년 121명이 안수를 받은 후 2022년 91명, 2023년 79명으로 수치가 떨어졌으나 지난해 94명, 올해 100명으로 조금씩 증가한 것으로 나타나고 있다. 

저출생이 심화하고 전체 인구수가 줄어드는 게 사회적 현상인 만큼 하락세는 막을 수 없더라도 속도만큼은 늦춰야하는 대책이 교단차원에서 연구되어야할 것이다. 

기자 : 성결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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