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6차 실행위원회가 지난 25일 성결대학교 학술정보관 회의실에서 개최됐다.
이날 실행위원회의에선 회순통과를 놓고 부터 신경전이 오고갔다. 성결신학원 총회 파송이사의 건을 먼저 다루느냐 회의순서 마지막에 다루느냐를 놓고 서로 다른 의견들이 제시됐다.
“임원회의에서 충분히 논의하고 정한 순서이니 원안대로 하자”는 의견과 “결의안건 마지막으로 옮겨 여유를 갖고 다루자”는 의견을 놓고 입장차가 좁혀지질 않아 표결을 통해 성결신학원 총회 파송이사의 건은 결의안건 마지막에 다루기로 했다. 이와는 별도로 “성결대학교 총장 인준의 건은 상황에 맞지 않는 것이니 안건에서 삭제한 후에 진행해야 한다”는 의견이 제시되기도 했다.
이에 대해 총회장은 “이사회를 통해 상정된 총장 선출절차를 문제삼는 것은 학사개입의 여지가 있으니 유념해야한다”고 말했다.
▲성결신학원 이사회가 인준을 요청한 총장후보 정희석 교수 인준 요청의 건을 놓고 실행위원들 간 여러 의견들이 오고 갔다. 한 실행위원은 “부결되어야 한다. 이사장 직무대행의 선출이 헌장에 위배된 행위이므로 용인되어선 안된다”고 말했다.
또다른 실행위원도 “자격이 없는 직무대행이 차기 총장을 임명해서 올린 서류이므로 이를 처리한다면 우리 모두가 불법에 동조”하는 것임을 피력하기도 했다.
결국 이렇다 할 결론을 내리지 못한 채 회의규정 11조 3항(토의가 원만한 해결이 곤란하다고 보는 때에는 유안 시킬 수 있다)에 따라 차기회의에서 다루기로 하였다.
▲유지재단 이사교체의 건이 상정되었으나 서류가 미비된 대상자들이 많아 이를 보완한 후 차기회의에서 다시 다루기로 하였다.
▲선교국 정관개정 건도 다뤄져 이를 승인키로 했으며, ▲성결신문사 사장 인준의 건도 다뤄져 임원회를 통해 추천된김종현 장로(참좋은)가 인준되었다.
▲정기총회 대의원비 인상의 건이 상정되었다. 총회준비위원회 실무자가 부득이하게 인상하게된 배경설명과 함께 실행위원들에게 양해를 구하며 이를 수용키로 하였다.
▲학교법인 성결신학원 총회 파송이사 처리의 건이 다뤄졌다. 한 실행위원은 “이사 전원을 소환 한다는 연명장을 작성해야한다”는 강력한 제재를 주문 하기도 했으며, 또다른 실행위원은 “강대 강으로 나가서 이사들을 압박하기 보다는 조금 더 권면하고 좋은 방향으로 바로 잡아갈 수 있도록 하자”는 의견을 제시하기도 했다.
이날 참석한 성결신학원의 한 이사는 “이사들과 협의하여 정상적인 절차를 따라 하나하나 정리해 나가겠다. 이사장직무대행을 새로 선출하고 이를 통해 파송이사들도 받아들이고, 총장 건도 재상정하고 이사장도 선출하고 헌장에 따라 진행해 나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