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결교회 목회자들이 다시 한번 모여 축구로 화합을 다졌다. 지난 5월 2일 예성목회자축구선교단이 주관한 총회장기 목회자축구대회가 안성시 소재 종합운동장 보조경기장에서 개최됐다.
전국 10여 개의 지방회가 참가해 그동안 훈련했던 축구 실력을 마음껏 드러냈다. 경기남, 경기동, 서울남/부천/인천, 안양/서울, 호남(광주 서남 전북)/충청연합, 서울중부/서울서 총 6개팀이 참가해 2개조로 오전 8시 30분 부터 1, 2구장에서 8경기가 진행됐다. 경기는 A, B조 3개 팀이 전후반 각 20분간 경기를 펼쳐 각조 풀리그 방식으로 진행됐다.
이날 축구대회는 목회자들 간 친목과 단합의 자리였다. 그동안 지적받았던 과한 몸싸움과 승부욕 대신 넘어지면 손을 잡아 일으켜주고, 멋진 골이 나왔을 때는 상대편이라도 아낌없이 박수를 보내는 스포츠맨십을 보여줬다.
이날 조별 예선을 거쳐 결승을 놓고 치열한 승부전이 펼쳐져 우승은 경기남 팀이 영예의 우승을 차지했다. 준우승 서울남/부천/인천, 3위는 안양/서울과 서울중부/서울서 연합팀이 각각 차지했다. 최우수선수는 경기남지방회 김신성 목사가, 우수상은 서울남/부천/인천 연합팀이 차지했다. 개인시상 우수상은 김헤세 목사(시냇가푸른나무)에게 돌아갔다.
경기 중 열린 개회예배는 준비위원장 박헌재 목사의 사회로 시작하여 진행위원장 유 신 목사의 기도, 총회장 김만수 목사의 설교 등으로 진행됐다. 김 총회장은 “형제가 연합함이 어찌 그리 선하고 아름다운고” 강조하며 “축구경기를 통해 함께 하나되는 아름다운 총회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이어 선수단 대표로 이곤민 목사가 선서 후, 대회고문인 최상현 목사의 개회선언과 교단총무 권순달 목사의 격려사가 있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