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교단을 비롯한 기독교대한성결교회(총회장 안성우 목사·이하 기성)와 대한기독교나사렛성결회(감독 최형영 목사·이하 나성)로 구성된 한국성결교회연합회가 제16회 정기총회를 열고 신임원 선출과 함께 성결성 회복을 위해 힘을 모으기로 했다.
지난 16일 성결대학교 학술정보관에서 개최된 이날 총회는 본 교단을 비롯한 기성과 나성의 목회자 및 관계자 110여 명이 모인 가운데 개회예배와 임원선출, 안건토의 등으로 진행됐다.
신 임원 선출은 3개 교단의 교단장이 순번제로 대표회장을 맡는 회칙에 따라 이번 16기 한성연의 대표회장은 본교단 총회장 홍사진 목사를 새 대표회장으로 추대했다. 공동회장에는 기성 총회장 안성우 목사와 나성감독 최형영 목사를 선임하고 공동부회장 6인(각 교단 부총회장), 서기, 협동서기, 회계, 공동회계, 자문위원 등으로 임원진도 새롭게 구성했다.
이날 대표회장에 선출된 홍사진 목사는 “기성, 나성, 예성이 끈끈하게 ‘연합’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섬길 것”이라며 “특별히 세 교단이 힘을 모아 올해 ‘다음세대 연합캠프’를 준비 중이다. 이 시대의 소망인 다음세대가 일어날 수 있도록 관련 사역에 박차를 가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총회 폐회 후에는 신학·교육·해외선교·국내선교·사회복지·부흥·평신도·홍보출판·문화체육·사회책임분과·이단사이비분과 등 각 분과위원회로 모여 조직과 사업을 논의했다.
이날 사회복지분과에서는 그동안 개최해오던 사회복지정책 포럼을 11~12월 중 개최키로하고 9월에 2차 모임을 갖고 세부적인 사항들을 논의해 나가기로 하였다.
국내선교분과에서는 북한내 82개 성결교회 재건을 위한 기성의 활동에 공동으로 참여할 수 있는 방안을 연구키로하였다.
문화체육분과도 해마다 개최해오던 한성연 연합 축구대회를 지속적으로 개최키로 했다.
한편, 정기총회에 앞서 드린 예배는 홍사진 목사의 사회로 시작하여 왕준복 장로의 기도, 이기용 목사의 성경봉독이 있었다. 이날 설교한 기성 총회장 안성우 목사는 “하나님과 이웃을 향한 사랑으로 온 마음을 채우고, 그 사랑이 거룩한 삶으로 인도하는 것이 곧 성결”이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성결의 이름으로 세 교파가 모였다는 것만으로도 주님께 영광이 되고 서로에게 큰 힘과 의지가 될 것이다. 끊임없이 성결을 추구하는 한성연이 되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이어 성결대학교 정희석 총장의 환영사, 나성 감독 최형영 목사, 직전 총회장 김만수 목사의 축사 및 격려사 후 각 교단별 소개 및 인사로 한성연의 연합을 함께 다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