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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6년 우리교회 목회 트렌드는?
디지털 전환(DX) 속 복음 회복… ‘돌봄’ 통한 공동체 강조
2025-10-27 오전 10:46:00    성결신문 기자   



2025년을 마무리 해 가며 새로운 2026년을 준비해야 하는 과도기적 시점에서 차기년도 목회 계획에 대한 열기가 뜨겁다. 내년도 목회계획을 어떻게 수립해야 할지 고민하는 개교회 목회자들의 기도도 함께 깊어지고 있다. 

지난해까지 한국교회는 코로나19 팬데믹에서 벗어나 회복기를 보냈다. 현재는 새롭게 방향을 설정해야 할 전환기와 같은 분위기에 와있다. 

올해에 이어 2026년은 디지털 기술의 발전에 따라 온라인 예배의 활성화는 물론, 다양한 형태의 온라인 모임들이 조직·활성화될 것으로 예측된다. 또한 인공지능(AI)의 발전과 그에 따른 활용도의 폭이 넓어지면서 소규모의 교회도 대규모의 사역을 할 수 있는 시대가 도래하게 되었다.

목회데이터연구소(소장 지용근)는 ‘한국교회 트렌드’를 통해 주목되는 트렌드로 ‘AI, 목회 코파일럿’을 꼽았다. 이미 목회자의 80% 이상이 AI를 활용하고 있고, 사용 목회자의 81%는 설교와 강의 준비를 위해 이용하고 있다는 통계가 말해주듯이 목회자들에게 AI는 부조종사(Co-pilot)와 같이 행정 업무를 대신하고 언어 장벽을 해소하는 기능적 역할을 제공하고 있다. 

인공지능과 함께 이에 대한 연장선상으로 ‘강소교회’도 꼽았다. 작지만 강한 교회, 질적으로 강한 교회를 추구하는 전략으로 제시됐다. 강소교회의 부족한 자원을 대체할 수 있도록 하는 중요한 도구가 바로 AI 인것이다. AI의 폭넓은 확장성과 사역에 무한한 활용성은 팬데믹 이후 급증한 온라인 중심의 목회사역에 있어서 중요한 변환점으로 작용할 것이다. 

이밖에도 ‘돌봄’을 통한 공동체성이 목회의 화두로 부상하고 있다. 돌봄은 이제 교회의 선택이 아닌 필수 사역으로 확장되고 있으며 담임목사 뿐만 아니라 소그룹 리더 교육, 임직자 훈련 등을 통해 돌봄 인식을 체계적으로 강화할 필요가 있다.

교회가 가장 잘할 수 있고 또 반드시 해야 하는 영역이 바로 돌봄이다. 시대적 흐름에 맞는 ‘서로 돌봄 공동체’가 교회 모델로 확산되어야 할 것이다. 

이처럼 전문가들은 2026년도 목회의 트렌드를 이웃과 함께하는 공동체, AI와 함께하는 목회의 현장속에서 복음의 본질을 회복해야 하는 당면한 과제들을 제시하고 있다. 우리교단도 하루가 다르게 변화하고 있는 목회사역의 현실 속에서 발빠르게 대처하고 효율적으로 준비해 나가야 할 것이다. 

이를 위해 총회 교육국은 오는 10월 31일 성결대학교 학술정보관에서 목회계획 세미나를 진행한다. 강사로는 목회데이터연구소의 지용근 대표와 금정순복음교회 김형근 목사가 초청되어 2026년도 목회에 대한 혜안과 통찰을 나눌 수 있도록 열띤 강의를 진행할 예정이다.

기자 : 성결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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