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천지방회 참좋은교회(박용철 목사)는 지난 10월 25일(토) 오후 5시 본당에서 새생명 축제로 이어지는 징검다리 콘서트인 ‘Grace Concert’를 개최했다. “하나님께 올려드리는 감사와 은혜의 음악회”라는 주제로 진행된 이번 음악회는 약 300여 명의 성도와 초청객이 참석한 가운데 예배와 음악, 예술이 어우러진 감동의 시간을 만들었다.
사회는 한상욱, 김찬미 집사(사랑공동체)가 맡았으며, “예배와 예술, 찬양과 클래식이 함께 어우러지는 자리”라는 인사로 공연의 막을 열었다. 이번 콘서트는 새생명축제(11월 23일)의 사전 라인업 행사로 VIP 초청 형식으로 진행되었으며, 참석자들은 깊은 감동을 전했다.
공연 첫 무대는 ‘칼라 워십(Color Worship)’ 팀이 장식했다.
젊은 감각의 음악과 예술적 감성이 어우러진 찬양으로 “그 영광을 우리 외치리”를 선보이며 청중의 마음을 뜨겁게 했다. 이어 반도네온 연주자 연하늘은 ‘Ave Maria’, ‘Por una cabeza’, ‘Libertango’ 등 명곡을 통해 깊은 영적 울림을 전했다.
그의 연주는 마치 부에노스아이레스의 골목을 거닐다가도, 곧장 예배의 자리로 이끄는 듯한 묘한 영적 깊이를 전했다.
세 번째 순서에서는 리베플루트 앙상블(Liebe Flute Ensemble)이 ‘Popcorn’과 ‘Csardas’를 연주하며 맑고 투명한 플루트의 숨결이 겹겹이 쌓여 청아한 하모니를 이루자, 교회 본당은 순식간에 평화의 물결로 채워졌다. 마지막 무대는 바리톤 김승환 교수의 독창으로, ‘시간에 기대어’, ‘여러분’, ‘주의 은혜라’ 등을 열창해 큰 감동을 안겼다. 관객의 요청으로 ‘시월의 멋진 어느 날에’를 앵콜곡으로 부르며 공연은 절정을 이루었다.
공연 내내 예배당은 마치 전문 공연장에 온 듯 화려한 조명과 음향으로 가득했으며, 참석자들은 숨소리마저 삼킬 정도의 몰입 속에 음악과 찬양을 함께 드렸다.
박용철 담임목사는 “깊어가는 가을, 하나님이 빚으신 아름다운 자연과 선율 속에서 영혼의 울림을 느끼는 시간이었다”며 “Grace Concert가 감사와 은혜의 계절을 여는 통로가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이번 콘서트는 단순한 음악회가 아닌, 하나님의 사랑과 성도의 교제가 어우러진 예배의 장이었다. 새생명 축제로 이어지는 이번 행사는 “성령보다 기도보다 앞서지 않으며 나그네의 옷을 벗기는 것은 강한 바람이 아닌 따뜻한 햇볕”인 것처럼 조건과 환경을 만들어주고 하나님께 기도하며 기다리는 마음으로 기도의 향기를 올리는 시간을 만들었다.
음악으로 하나님께 감사드리고, 서로에게 사랑을 나누는 그 시간, 그것이 바로 참좋은교회가 꿈꾸는 ‘은혜의 공동체’의 모습이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