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단의 장로부총회장을 역임한 이들의 모임인 증경장로부총회장회(회장 김종상 장로)가 지난 10월 21일 성결대학교 재림관 회의실에서 총회장 홍사진 목사 초청으로 간담회를 가졌다.
총회장 홍사진 목사는 모두발언을 통해 “교단의 정책과 일들을 누구보다도 잘 아실 것이다. 여러분들의 지혜와 조언이 교단발전에 큰 힘이 될 것이다. 다소 늦게 마련된 자리이지만 소통을 통해 좋은 아이디어와 조언을 바란다”며 앞으로 남은 임기동안 더욱 총회 발전을 위해 힘쓸 것을 다짐하며, 많은 도움과 협조를 부탁했다.
이날 간담회에서는 회원들이 교회의 세습에 관한 질의가 있었다. 홍 총회장은 “세습은 잘못된 단어라며 성직승계라고 표현해야된다”고 말하고 “목회자 자녀라도 정상적인 절차를 잘 거쳐서 정당하게 선출되면은 성직승계라고 봐야된다. 세습은 아니다”고 말했다.
또한 “우리교단은 후임자 찾기 힘들다. 목사 자녀이기에 안된다는 생각은 내려놓고 오히려 역차별이 된다. 모두에게 자격을 주어서 선출된다면 비림직하지 않겠나, 절차와 과정은 바르게 지켜서 누구든 기회를 줘서 세울 수 있다면 귀한 일이다.”고 답변했다.
시골교회의 통폐합 문제와 부목사 청빙의 어려운 현실에 대한 총회장의 견해를 묻기도 했다.
홍 총회장은 “최근 한 교회가 통폐합을 했다. 교회가 시너지 효과도 생겼다. 향후 이런 현상이 늘어났으면 한다. 부목사 구하기 어렵다. 시골은 자녀들의 교육이 문제다. 시골교회서 사역하면 미래가 불투명하다는 이유 등으로 시골교회 부교역자 찾기 힘들다. 후임자에게 미래를 보장해 줄 수 있어야 한다. 이를 위한 정책이나 계획들을 수립해 나가도록 할것이다.”고 말했다.
한 회원은 “시골교회들의 부교역자 수급문제는 구세군의 제도도 벤치마킹해서 활용할 수 있었으면 한다” 는 의견을 제시하기도 했다.
증경부총회장회 회장 김종상 장로는 “교단의 화합과 발전을 위해서 오늘 이 자리를 마련해 주셔서 감사하며, 교단을 위해 더욱 관심을 갖고 기도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이날 간담회에는 교단총무 권순달 목사와 평신도국장 강신배 장로가 함께 배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