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성의 미래 목회자를 선발하는 제56회 목사고시가 지난 11월 6일부터 7일까지 양일간에 걸쳐 총회본부에서 치러졌다.
고시에 앞서 드려진 둘째 날 예배는 엄복용 목사의 사회로 시작하여 김원태 목사의 기도 후, 총회장 홍사진 목사가 ‘나의 영으로 되느니라’라는 제목으로 설교했다. 홍 총회장은 “성령의 능력으로 힘있게 살자, 성령의 능력으로 힘입어 쓰임 받게 되고 신실한 하나님의 사람이 되자”고 설교했다.
고시위원장 강명국 목사도 “사명을 따라 살아가는 여러분들이 되길 바라며, 성결의 복음을 전하는 알곡신자를 만드는 목회자들이 되길 바란다”고 격려했다.
지난해 대비 소폭 증가한 인원이 응시한 가운데 치러진 고시는 첫 날 △교회사(강명국 목사) △사중복음(김정호 목사) △헌장(전영호 목사) △예배학(배상도 목사) △신약신학(김순홍 목사) △선교와전도(엄복용 목사)가 치러졌으며, 둘째 날에는 △조직신학(김영택 목사) △설교학(김원태 목사) △교회개척과성장(이충동 목사) △목사학(고신원 목사) △구약신학(석진성 목사)이 치러졌다.
가장 많은 인원이 응시한 과목은 사중복음으로 34명이 응시했으며, 구약신학 26명, 조직신학과 목사학이 각각 25명으로 뒤를 이었다. 전체 응시자 61명 중 여성은 20명이 응시했으며 해외응시자는 1명이다.
이번 목사고시 과목은 모두 11과목이며 각 과목 70점 이상을 합격으로 한다. 목사고시를 주관한 고시위 관계자는 “올해 목사고시는 수험생들의 부담을 줄이기 위해 노력했다”고 말했다. “응시료도 전년도의 수준으로 동결했으며, 각 과목별 예제도 줄여 고시에 대한 부담을 경감시켰고 이로 인해 참고 도서의 수도 대폭 감소해 수험생들의 부담을 고려했다”고 밝혔다.
한편, 목사고시 난이도에 대해서 “예년과 비슷한 수준에서 문제를 출제했다”며 “예제만 잘 숙지하고 이해했다면 수험생들이 어렵지 않게 문제를 풀 수 있었을 것”이라고 밝혔다.
합격자 발표는 사정회를 거친 후, 11월경 총회 홈피와 성결신문을 통해 발표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