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남지방회(회장 여현성 목사)는 지난 11월 17일부터 19일까지 2박 3일간 제주도 서귀포에서 목회자 세미나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지방회 소속 16교회에서 교역자 부부 포함 총 25명이 참여해 영적 여정과 목회사역의 회복, 새로운 비전을 나누는 뜻깊은 시간이 되었다.
첫날 쉼과 비전의 시간으로 참가자들은 비자림 숲, 월정해변, 돌낭예술정원을 차례로 방문하며 자연 속에서 목회자로서의 쉼과 성찰의 시간을 가졌다. 자연의 고요함 속에서 지난 목회사역의 분주함을 내려놓고 재충전하는 분위기가 형성됐다.
저녁에는 세미나 시간으로 넘어가 “다시 일어나”라는 주제 아래 지방회장 여현성 목사가 강단에 섰다. 그는 AI 시대의 목회 패러다임 전환에 대해 강연하며, 디지털 시대에 맞는 목회 전략과 비전 공유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자연과 나눔의 체험으로 시작된 둘째 날은 제주의 대표적인 축제인 감귤축제에 참여해 감귤 따기 체험을 했다. 이어 상효원의 정원을 탐방하며 하나님의 창조 섭리와 생명의 질서를 직접 체험하는 시간이 마련되었다. 참가자들은 자연의 아름다움 속에서 서로를 섬기고 나누며 따뜻한 온기를 나눴다.
마지막 날은 자유여행 일정으로 진행되었다. 참가자들은 미리 준비된 4개의 코스 중 하나를 선택해, 4대의 승합차로 제주 전역을 돌며 관광과 사진 촬영, 깊은 교제의 시간을 가졌다. 특히 오랫동안 나누지 못했던 목회적 고민과 기도 제목들을 나누며 목회자들 사이의 친밀감을 더욱 끌어올렸다.
이번 세미나는 단순한 여행형 수련회를 넘어, 목회자들이 쉼과 비전 재정립, AI 시대의 목회 전략 모색, 그리고 상호 교제 강화를 동시에 이루는 장이 되었다. 지방회는 향후 이러한 세미나를 통해 목회자 간 회복과 연대, 그리고 시대에 맞는 목회 모델 공유의 장을 더욱 확대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