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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결대학교 신대원생 전원에 장학금 확대 지급
신대원 신입생 100%, 목회학석사 70%, 신학석사 50%
2025-12-01 오후 7:28:00    성결신문 기자   


교단의 숙원 사업 중 하나인 신대원생 장학금 문제가 해결될 전망이다. 교단총무 권순달 목사는 내년도 금년 입시결과 보고, 교수 충원, 신대원 장학금 문제를 위해 성결대학교를 방문하였다. 

이 자리에서 성결대학교 정희석 총장은 내년도 성결신학대학원 장학금 지급 가이드라인을 제시하였다. 2026년도 신학대학원 신입생 100%, 재학생 목회학석사(M.Div) 70%, 신학석사(Th.M) 50% 수준으로 책정하였다. 단서조항은 예수교대한성결교회에서 사역하는 학생을 대상으로 하기로 하였다. 

신학생 전체 학생에게 장학금이 지급된다는 소식은 학생들은 물론이고, 교단 전체의 희소식이다. 특히 교단의 목회자들을 위해 Th.M 장학금도 기존 30%에서 예성소속 전임사역자에게는 50%로 확대하였다. 기존 목회자들의 지식적 향상과 학업을 연장하고자 하는 차세대 담임목회자의 부담을 덜어 학업의 기회가 열렸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지난 여름, 권순달 총무는 성결대학교 정희석 총장, 오현철 신학대학학장, 박정수 신학대학원장과 회의를 열어 교단의 현안인 신학생 수급, 신학대학원 장학금, 신학부 교수충원 문제에 대해 1차 대책회의를 열었다. 이 자리에서 신대원 신입생 첫 학기 장학금 지급이 아닌 전체 재학생 장학금 지급을 목표로 대안을 찾자고 제안하였다. 이에 정희석 총장은 해외학생 유치를 통해 학교 발전과 장학금 문제 해결 방안을 제시했었다. 정희석 총장은 취임 후 일본, 베트남, 중국, 몽골 등 아시아권 대학교를 방문하며 외국인 학생 유치에 공을 들여왔다. 그 결과 내년도 성결대학교에 입학하는 외국인 학생 수가 550여 명에 이를 것으로 보인다.
정희석 총장은 “금년 수시 전체 경쟁률이 12대1로 좋은 성과를 거뒀다. 특히 신학과 지원율이 4,5대 1로 목회자 추천과 미래인재 추천을 통한 신학생 후보들이 많이 지원하였다. 

하나님의 은혜이다. 그리고 지난 여름 학교 발전과 교단의 숙원인 신학생 장학금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외국인 학생 유치를 위해 노력한 결과 550여 명의 외국인학생을 유치하게 되었다. 관련 부처와 협의하여 신대원생 신입생 전액 장학금, 재학생 전원에게 70% 장학금, Th.M 학생들에게 50% 장학금을 지급하기로 했다”라고 보고하였다.

타 교단 신대원 중에는 전액장학금을 지급하는 학교들이 있어, 신학생 감소와 더불어 신대원생 유치에 어려움이 있었는데 이번 신입생 100%, 재학생 70%의 장학금 지급 결정으로 인해 큰 산 하나를 넘은 셈이다. 권순달 총무는 “너무 반가운 소식이다. 

1차 회의 때 외국인 학생 유치를 통해 방법을 찾겠다고 말씀하셨는데, 여러 나라를 방문하며 수고해 주신 총장님 이하 관계자들에게 감사드린다. 신입생 장학금을 넘어 전체 신대원생의 장학금 지급 소식은 교단의 기쁨이다. 이제 총회는 지난 회의에서 말했듯이 모판과도 같은 학부 신학생과 예비 신학생인 중고등학생들에게 투자하여 교단 신학생들을 길러내겠다. 어려워지는 시대 속에 교단과 학교가 서로 도우며 상생하는 아름다운 동행을 실현하자”며 감사를 전했다. 

그동안 성적순으로 학생을 선발하면서 타과로 전과할 학생들이 대거 신학과로 몰리면서 목회자로 헌신할 학생들이 탈락하고, 이로 인해 전도사 수급에 큰 위기가 닥쳤었다. 하지만 올해는 목회자 추천의 부활과 높은 경쟁률에 이어 첫 학기 신입생들에게만 전액 지원되던 장학금이 신대원생 전원 70% 장학금 지급이 현실화 됐다. 이는 차세대 목회자 수급의 문제에도 긍정적인 영향을 미치는 일이다. 

오랜 숙원 사업이었던 신대원 장학금 문제가 교단의 관심과 총장의 노력이 만들어낸 열매이다. 이번 장학금 지원책 마련은 갈등과 반목이 아닌 협력과 상생을 통해 위기에 대처하는 좋은 결과물이라 할 것이다. 누구 하나의 노력으로만 해결할 수 없는 과제를 교단과 학교, 교회가 서로 도우며 함께 대처할 때 얼마든지 해결할 수 있음을 보여주었다. 

아직 100% 장학금 지원이라는 목표가 있지만 그 역시도 지혜를 모은다면 해결할 수 있을 것이다. 이번 일을 모범 삼아 교단과 산하기관이 서로 협력과 존중으로 모두가 행복하고 자랑스러워하는 교단으로 성장하도록 힘을 모아야 한다. 

[총회 제공]
기자 : 성결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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