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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울과 그의 동역자들의 삶
바울과 그의 동역자들의 삶
2011-03-31 오전 11:47:00    성결신문 기자   


류제곤 목사[합덕제일교회/서산지방회장]

우리가 너희 믿는 자를 향하여 어떻게 거룩하고 옳고 흠 없이 행하였는지에 대하여 너희가 증인이요 하나님도 그러하시도다 너희도 아는 바와 같이 우리가 너희 각 사람에게 아버지가 자기 자녀에게 하듯 권면하고 위로하고 경계하노니 이는 너희를 부르사 자기 나라와 영광에 이르게 하시는 하나님께 합당히 행하게 하려 함이라(살전 2:10~12)

우리가 하나님께 부름 받은 목적에 대해 베드로 사도는 말하기를 그분의 영원한 영광에 들어가도록 부르심을 받았고(벧전5:10). 또한 우리를 어두운데서 불러내어 그의 기이한 빛에 들어가게 하신 이의 아름다운 덕을 선전하는 도구로 쓰임받기위해 부르심을 받았다고(벧전2:9). 가르치고 있습니다. 그리고 우리를 불러주신 그분의 부르심에 합당하게 살기 위해서는 신성한 그분의 성품에 참여하는 자가 되어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벧후1:4). 신성한 그분의 성품이란 하나님의 거룩한 속성을 말합니다. 그리스도인의 본분을 지키며 살기 위해서는 정욕적인 이 세상의 썩어질 것들과 단절하는 대신, 하나님의 거룩한 성품을 닮아가야 합니다. 우리는 하나님처럼 절대적이고 완전하게 거룩할 수는 없지만 상대적으로 거룩한 성품을 닮아갈 수는 있습니다(벧전1:15).

 우리가 누구에게 하나님의 거룩한 성품을 닮는 생활을 하자고 강조하기 위하여 자주 사용하는 말 가운데 하나가 ‘성결’ 이라는 말입니다. 거룩, 정결, 성령세례, 불세례 같은 말로도 표현되는 성결은 우리 그리스도인들이 끊임없이 갈망하며 살아가야할 삶의 목표요 모습이어야 합니다. 저에게 누가 성결한 삶을 살았던 모델을 제시하라면 저는 기꺼이 사도 바울을 추천할 것입니다. 사도 바울은 데살로니가 성도들에게 성결한 삶을 살 것을 권면하며 그들을 가르치기 위하여 “우리가 너희 믿는 자들을 향하여 어떻게 거룩하고, 옳고, 흠 없이 행하였는지에 대하여 너희가 증인이요 하나님도 그러하시다”(살전2:10) 라고 강조하고 있습니다. 즉, 바울은 자기 자신과 함께 사역한 동역 자들이 데살로니가 사역을 하면서 자신들의 성결한 삶과 행동 하나하나가 데살로니가 성도들에게 공개되었기에 자신들의 삶이 투명한 삶이었음을 부끄럼 없이 강조하고 있습니다. 

 오늘날 안티 기독교인들의 숫자가 빠르게 증가하는 원인이 어디에 있을까요?  기독교에 대해 비판적인 사고를 가지고 있는 그들의 탓이라고 돌려야 할까요? 참으로 부끄럽습니다. 입을 열어 성결을 선포하고 성결을 강조하지만 그 말씀이 가슴을 뜨겁게 달구지 못했고, 행동으로 옮길만한 힘을 주지 못했습니다.

그 결과 불미스러운 사건들이 터져 나올 때마다 기독교인들이 개입되는 빈도가 많아지다 보니 기독교인에 대한 반감을 가진 안티 기독교인들의 숫자가 증가하는 것입니다. 최근 한국 교회를 대표하는 모 단체장 선거 후폭풍으로 말미암아 기독교에 대한 신뢰도가 추락하고 있는 것이 그 실례입니다. 참으로 부끄러운 일입니다.

우리에게는 인류의 시조인 아담에게로부터 내려오는 원죄가 있습니다(롬5:12). 그 결과 죄로 인해 부패해진 악한 정욕과(골3:5, 롬7:5), 구습(엡4:22)과 더러워진 양심을 누구나 가지고 있습니다. 그러므로 죄로부터 정결함을 받고 성결한 삶을 살아야 합니다. 그래야만 주님 재림하시는 그날 주님 앞에 흠 없이 서게 될 것입니다(살전5:23).

성결의 은혜는 수양이나 교육이나 고행 등으로 받을 수 있는 것이 아닙니다. 하나님께서 우리에게 보여주시고 가르쳐 주신 하나님의 말씀과(엡5:26), 성령의 능력과(딛3:5) 주님의 보혈을 믿고(히9:14, 행15:8-9) 순종하며, 기도함으로(딤전4:5) 받는 것입니다. 성결한 삶을 통해 하나님께 영광 돌리는 성도가 되기 바랍니다.

기자 : 성결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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