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서교회(손항모 목사)는 지난 1월 25일 필리핀 클라크 인근 포락 지역에 건축한 용사교회에서 제14호 해외선교지교회 헌당예배를 드렸다. 용사교회는 강서교회가 해외에 건축하는 14번째 교회이다.
이날 헌당예배는 한국에서 방문한 강서교회 성도 8명과 현지 성도 약 350명이 참석한 가운데, 용사교회 담임인 동영진 선교사의 인도로 진행됐다. 예배는 김호경 장로(강서교회)의 대표기도, 손항모 목사의 ‘주는 자가 되라’는 제목의 설교, 동영진 선교사의 건축 경과보고에 이어 동청웅 장로의 봉헌기도, 내빈 축사, 손항모 목사의 축도로 마쳤다.
용사교회는 본 교단 군목 출신으로 한정협 사역 후 은퇴한 동영진 목사가 필리핀으로 이주하며 개척한 교회다. 필리핀 정착 초기 별도의 사역 없이 지내던 동 선교사는 인근 마을을 순회하며 전도에 나섰고, 전도의 열매들이 모여 나무 아래에서 예배를 드리기 시작했다.
그러나 현지의 기후 여건상 잦은 비와 우기에는 예배를 지속하기 어려운 상황에 놓이게 되었고, 이에 예배당 건축을 위해 기도하게 되었다.
이 같은 소식을 접한 강서교회 초대 원로장로 김호경 장로와 동청웅 장로, 고윤식 장로의 헌신과 성도들의 기도와 후원이 더해져 건축을 지원하면서 은혜로운 성전을 건축하여 헌당하게 된 것이다.
강서교회는 용사교회에 이어 제15호 해외선교지교회로 사도 도마의 순교지로 알려진 인도 첸나이에 ‘사도 크리스천교회’ 건축을 진행 중이다. 해당 교회는 오는 4월 완공을 목표로 하고 있으며, 현재 제16호 선교지교회 건축을 위한 장소를 기도 가운데 물색하고 있다. 선교지 교회 건축이 필요한 선교사는 강서교회 선교위원회로 문의하면 된다.
한편 강서교회는 매년 농·어촌 교회 한 곳을 선정해 리모델링을 지원하는 사역을 지속하고 있으며, 현재 2026년 리모델링 대상 교회 신청을 접수하고 있다. 신청 및 문의는 강서교회(02-2608-4457)로 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