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결교회 목회자들이 다시 한번 모여 축구로 화합을 다졌다. 지난 4월 13일 예성목회자축구선교단이 주관한 총회장기 목회자축구대회가 안성시 소재 종합운동장 보조경기장에서 개최됐다.
전국 10여 개의 지방회가 참가해 그동안 훈련했던 축구 실력을 마음껏 드러냈다.
경기남 팀, 경기동 팀, 서울서/서울중부/인천/인천서/호남전도 연합팀, 부천/서울/서울남/안양/안양중앙 연합팀, 전남광주/전북/충남/충서 연합팀 등 총 5개 팀이 참가해 2개 조로 오전 8시 30분 부터 1, 2구장에서 5경기가 진행됐다. 경기는 전후반 각 15분간 경기를 펼쳐 각조 풀리그 방식으로 진행됐다.
이날 축구대회는 목회자들 간 친목과 단합의 자리였다. 그동안 지적받았던 과한 몸싸움과 승부욕 대신 넘어지면 손을 잡아 일으켜주고, 멋진 골이 나왔을 때는 상대편이라도 아낌없이 박수를 보내는 스포츠맨십을 보여줬다.
이날 조별 예선을 거쳐 결승을 놓고 치열한 승부전이 펼쳐져 우승은 서울서/서울중부/인천/인천서/호남전도 연합팀이 차지했으며, 준우승은 부천/서울/서울남/안양/안양중앙 연합팀이 차지했다.
최우수상은 우승팀의 박진현 전도사가, 최우수 골키퍼상은 준우승팀의 이길로 목사에게 돌아갔다.
경기 중 열린 개회예배는 준비위원장 박헌재 목사의 사회로 시작하여 부대회장인 본지 사장 김종현 장로의 기도, 총회장 홍사진 목사의 설교 등으로 진행됐다. 홍 총회장은 “형제가 연합함이 어찌 그리 선하고 아름다운고” 강조하며 “축구경기를 통해 함께 하나되는 아름다운 총회가 되기를 바라고 부상없이 안전하고 즐거운 분위기 속에서 대회가 진행되어지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어 선수단 대표로 박용국 목사가 선서 후, 단장 김성은 목사의 개회선언과 교단총무 권순달 목사의 격려사가 있었다.
대회에는 예성총회와 총동문회, 성결신문, 예성부흥사회 등 교단 내 주요 기관들의 후원이 이어져 더욱 풍성한 행사가 됐다. 주최측 관계자는 “이번 대회를 통해 다져진 목회자들의 결속력이 교단 발전과 복음 전파를 위한 새로운 동력이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