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선교위원회(위원장 위성섭 목사) 목회사역분과가 목회 현장에서 활용할 수 있는 인공지능(AI) 실전 활용을 위한 세미나를 마련하여 진행하고 있다. 두차례에 걸쳐 진행되는 이번 세미나는 지난 5월 7일 거룩한씨성동교회(최윤영 목사)에서 개최됐으며 2차 세미나는 오는 6월 11일 신월동교회(고신원 목사)에서 열릴 예정이다.
목회자를 위한 AI 실전 활용 세미나는 목회자들의 설교 준비를 위한 보조도구로서의 활용법과 교육, 행정, 전도 등 다양한 목회 현장에서 AI를 효과적으로 활용할 수 있도록 돕기 위해 마련됐다. 특히 실제 목회사역에 바로 적용 가능한 교육으로 진행돼 참석자들의 관심을 모았다.
세미나 강사로는 스파크 AI 교육연구소 소장이자 숭실사이버대학교 겸임교수로 활동하고 있는 마상욱 목사가 진행했다.
이날 강의는 설교 요약 AI 시뮬레이션 △AI 기반 제자훈련·상담 실습 △주간·월간 사역계획 자동 보고서 작성 등 실제 목회 현장에 적용 가능한 인공지능 실습 중심으로 구성됐다.
마상욱 목사는 누구보다 작은 교회 목회자에게 챗지피티가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이제 ‘설교에 챗지피티를 활용하는 것이 옳은가, 그른가?’란 논쟁에서 벗어나야 한다고 지적했다. 이 시대와 목회 현실 속에서 어떤 기준으로, 어떻게 활용할까를 생각하고 실천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지금 많은 목회자와 신학자들은 ‘설교’에 딱 잡혀 있습니다. 설교에 챗지피티를 활용할 수 있냐 없냐로 논쟁하면서 다른 것들은 생각하지 못합니다. 목회는 가장 영적인 설교 외에도 비본질적인 부분이 많습니다. 그런 목회의 비본질적인 부분에서 챗지피티를 적극 활용할 수 있도록 지원해야 합니다. 그렇게 해야 우리가 챗지피티로 열린 인공지능의 시대에 맞는 교회가 될 수 있고 목회를 할 수 있습니다.”고 강조했다.
이번 세미나를 통해 국선위 목회사역분과는 “AI 기술을 목회의 도구로 활용함으로써 교회의 미래 경쟁력을 높이고, 목회자들이 2026년 이후의 디지털 목회 환경에 능동적으로 대응할 수 있도록 돕는 것이 목표”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