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성결교회연합회(대표회장 이기용 목사) 임원수련회가 지난 7월 7~10일까지 3박 4일간의 일정으로 중국 대련 및 여순 일대에서 진행됐다.
본 교단을 비롯한 기성과 나성 3개 교단 임원진들을 비롯한 관계자 33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쉼을 통한 충전과 정기총회 시 결의된 안건들에 대해 논의하는 시간을 가졌다.
한성연 17기 출범 후 처음 갖는 이번 수련회는 중국 대련과 여순 일대의 명소를 찾아 휴식을 취하는 한편, 한일 독립운동과 관련한 역사적 현장을 방문해 숭고한 애국정신도 고취했다.
첫날인 7일 인천국제공항을 통해 출국한 참가자들은 대련에 도착해 ‘동방수성’과 ‘성해광장 야경 및 레이저쇼’ 등을 관람하며 친목을 다졌다.
둘째 날인 8일에는 여순 지역으로 이동해 안중근 의사를 비롯한 수많은 독립운동가들이 재판을 받았던 ‘관동법원’과 안중근 의사가 순국한 항일 유적지인 ‘여순감옥’을 차례로 방문했다. 역사적인 아픔이 서린 현장에서 임원들은 나라를 위해 목숨을 바친 선열들의 숭고한 희생을 기리는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또 이날 저녁에는 숙소에서 예배와 회의 시간을 갖고 한성연의 발전과 향후 사역 방향을 모색하며 영성을 다졌다.
셋째 날과 마지막 날에는 대련 도시계획전시관, 연화산 해안전망대, 대련조선족 기독교교회, 러시아거리, 대련파빌리온 쇼핑몰 등 현지의 주요 문화·역사 명소를 둘러보며 다채로운 일정을 진행한 뒤 10일 오후 인천국제공항을 통해 귀국했다.
대표회장 이기용 목사는 “단순한 친목 도모를 넘어 안중근 의사의 숨결이 느껴지는 여순감옥 등 항일 유적지를 직접 눈으로 보며 신앙인으로서의 사명과 애국심을 다시 한번 되새기는 뜻깊은 여정이었다”며 소감을 밝혔다.
한편 한성연은 이번 임원수련회 기간동안 다진 결속력을 바탕으로 하반기 사역과 한성연 활성화에 더욱 박차를 가할 계획이다.
[한국성결신문 제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