총회가 노후화된 예배 및 목회환경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교회를 직접 찾아 지원하는 ‘예성 함께세움 프로젝트’를 본격 추진한다.
이번 프로젝트는 교회의 물리적 환경을 개선하는 데 그치지 않고,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역교회가 목회와 선교에 다시 힘을 얻고 교회의 본질적 사명을 회복할 수 있도록 돕기 위해 마련됐다.
특히 재정 지원과 함께 건축·전기·도배·목공·복음·음향·간판·차량 등 다양한 분야의 전문 봉사인력을 연계해 실질적인 교회 회복을 지원한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총회 함께세움프로젝트위원회(위원장 이종만 총회장·이하 함께세움위)는 전국 교회를 대상으로 사업 신청을 받아 총 13개 교회를 선정해 지원한다.
지원은 두 개 트랙으로 진행된다. 1트랙은 3개 교회를 대상으로 공사 재료비 2천만원과 전문 봉사단 인력을 지원하며, 기성교단 동반성장 기금과 우리교단 교회 전문봉사단이 함께 참여한다. 2트랙은 10개 교회를 대상으로 공사 재료비 6백만원과 전문 봉사단 인력을 지원한다.
이번 사업의 특징은 단순히 재정을 전달하는 방식에서 벗어나 교단과 교회, 전문 봉사자들이 함께 현장에 참여하는 ‘동역형 지원’이라는 데 있다.
프로젝트위원회는 지원이 필요한 교회를 선정한 후 실제 현장의 필요를 살펴보고, 필요한 공사와 봉사인력을 연결해 교회가 실질적인 변화를 경험할 수 있도록 한다는 계획이다.
특히 건축·전기·도배·목공·음향 등 전문 영역의 봉사자들이 직접 참여함으로써 재정 지원만으로 해결하기 어려운 교회의 현실적인 문제까지 함께 해결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이는 ‘교회를 돕는 교회’, ‘교단이 함께 세우는 교회’라는 예성의 공동체적 가치를 구체적으로 실현하는 사업이라는 점에서도 주목된다.
함께세움위는 신청 교회를 대상으로 서류심사와 현장실사를 통해 오는 9월 30일 발표할 예정이며, 공사는 10월 19일부터 순차적으로 진행된다.
총회는 이번 프로젝트를 위해 재정 후원과 함께 전문인력의 재능기부도 지원받고 있다. 건축과 전기, 도배, 목공, 음향, 간판, 차량 등 다양한 분야에서 봉사할 수 있는 전문인들이 참여해 교회를 함께 세우는 방식이다.
또한 미선정 교회에 대해서도 관심을 이어갈 계획이다. 선정되지 못한 소규모·미자립 교회 가운데서도 봉사 및 농촌특산물 판매 등 후원·협력이 가능한 교회를 발굴해 지속적으로 연결한다는 방침이다. 이번 사업은 총회 농어촌부, 예성봉사회, 이음목회연합, 국내선교위원회, 빌드업위원회 등이 협력해 추진한다.
‘함께세움’이라는 이름처럼 한 교회를 세우는 일에 교단과 교회, 성도와 전문인들이 함께 참여함으로써 교단 공동체의 연대와 섬김을 구체화하는 새로운 모델이 될 전망이다.
자세한 문의는 전도국장 방길주 목사(070-7132-0031)에게 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