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결대 정상운 교수가 대표집필로 예수교대한성결교회의 역사를 집대성한 『한국성결교회 백년사』(성결교회와 역사연구소 발행, 2019)가 세계적 명문인 미국 미시간대학교(University of Michigan, 앤아버) 중앙도서관(Hatcher Library)에 소장된 것으로 확인되었다.
미시간대학교는 재학생과 교직원을 합쳐 8만 명이 넘는 매머드급 규모를 자랑하며, 전 세계 공립대학 가운데서도 최상위권의 연구 성과와 위상을 갖춘 세계적인 명문 고등교육기관이다. 특히 이 대학의 중앙도서관인 해처 도서관(Hatcher Library)은 방대한 동아시아 및 한국학 컬렉션을 구축하고 있는 북미 주요 학술 도서관 중 하나로 꼽힌다.
이번 소장 사실은 고신대학교에서 오랫동안 후학을 양성하며 한국교회사 연구의 대가로 널리 알려진 이상규 백석대 석좌교수가 지난 7월, 미국 내 학술자료 수집차 미시간대학교를 방문하던 중 도서관 장서 목록에서 이를 직접 발견(*사진)하면서 알려지게 됐다.
해처 도서관에는 정상운 박사가 대표 집필한 『한국성결교회 백년사』(발행인 윤기순 목사, 편찬위원장 김원교 목사) 뿐만 아니라, 2023년 정년퇴임을 기념하여 출간된 『한국성결교회와 역사』 및 『한국성결교회사(1)』까지 포함해 정 교수의 주요 저서 총 3권이 정식 도서로 등재되어 보관 중인 것으로 확인되었다.
『한국성결교회 백년사』는 국내에서도 연세대학교를 비롯한 주요 대학 및 기관 도서관에 소장되어 있으나, 세계 유수의 해외 명문대학 도서관에 나란히 소장된 사실이 공식적으로 확인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이는 한국성결교회의 발자취와 예성 교단의 백년 역사를 해외 학술 연구자와 세계 학계에 널리 알리는 데 있어 매우 귀중한 학술적 발판이 될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