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성결대 관련 문건’ 진위 밝힐 조사·처리위 구성
제90회 총회 5차 임원회의 및 제1차 실행위원회의가 8월 22일과 23일, 목회자하계수련회 기간 중에 태백시 오투리조트에서 개최됐다.
◇기관장 및 감사 인준= 실행위에서는 임원회에서 추천한 △성결신문사 사장 탁수명(등촌제일교회) 장로 △총회감사 전상욱(울산수암교회) 목사, 김종상(신수동교회) 장로를 인준했다.
◇성결인의 전도대회 총력= 10월 17일 발대식을 시작으로 내년 4월 8일까지 25주간 ‘90회기 성결인의 전도대회’가 개최된다. 석광근 총회장은 ‘400교회 참여, 초청 5만명, 결신 5천명’의 목표를 이룰 수 있도록 실행위원들의 적극적인 협력과 홍보를 당부했다.
◇성결대 관련 문건 진위 밝힐 조사·처리위원회 구성= 한 실행위원은 “성결대 전현직 총장의 금품수수 의혹과 관련해, 상충된 입장을 담은 문서가 전국교회로 발송돼 혼란스럽다”며 “사실여부를 가릴 조사·처리위원회가 구성돼야 한다”는 의견을 개진했다. 일부에서는 현재 경찰조사중인 사안으로 재판결과 이후로 미루자는 의견도 있었으나, 교단의 기강을 세우고 자정능력을 발휘해야 한다는 주장이 힘을 얻으며 표결 끝에 전격 구성됐다. 유선호, 조석근, 윤석용, 이제수, 박승식 목사가 위원으로 선임됐으며, 상충된 두 문건의 사실여부를 조사하게 된다.
◇C&MA 교류 복원키로= 한편 앞서 열린 임원회의에서는 C&MA (Christian & Missionary Alliance) 교단과의 교류를 활성화해 가기로 결의했다. 양교단은 1992년 자매결연 이후 선교분야에서 효과적인 협력을 이뤄냈으나 2001년 이후부터 관계가 소원해졌었다. 향후 접촉과정에서 긍정적인 성과가 있을 경우, 전 교단구성원들에게 과정을 설명하고 적극적으로 교류를 이어간다는 방침이다.
◇미주지역총회 목사안수 자격 강화= 그동안 미주지역총회 목사안수자들은 국내 안수대상자들에 비해 상당한 특혜를 받고 있었던 것으로 알려졌다. 자체 헌장에 따라 안수를 실시하는 과정에서 교단신학과정 이수 없이 타교단 출신자들에게도 안수가 시행됐다는 것이다. 이날 임원들은 해외지역의 특수성을 감안하더라도 국내와의 형평성 차원에서 제도 개선이 시급하다는데 의견을 같이했다.
이에 따라 내년부터는 헌장 52조 4항 3에 의거 ‘국내 안수대상자가 지방회 심리 후 총회 심리과정을 거치는 것처럼, 미주지역총회 안수대상자도 자체심리 후 총회 심리부의 심리’를 받도록 했다. 한편 올해 안수대상자는 16시간의 사중복음 및 헌장교육을 이수토록 했으며, 12월 30일까지 교육필증을 제출하는 선에서 안수를 허락키로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