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예수교대한성결교회(총회장 석광근 목사) 목회자 가족들이 참여한 ‘2011 목회자 하계수련회’가 ‘성결한 교회, 성결한 사회’를 주제로 강원도 태백 오투리조트에서 개최됐다. 8월 22일부터 3박 4일간 개최됐으며, 전국에서 400여명의 목회자 가족들이 참석해 성황을 이뤘다.
은준관(실천신학대학원 대학교) 총장, 석정문(교회컨설팅 전문가) 이동현(광주평화교회) 목사가 저녁집회를 인도했으며, 이강천(바나바훈련원) 목사와 홍성국(전 평택대 부총장) 박사, 황경애 사모가 낮 시간 특강강사로 초청받아 참석자들에게 감동과 도전을 전했다. 새벽에는 증경총회장 이제원(서울충신교회) 백병도(성화교회) 조원집(강서교회) 목사가 말씀을 선포했다.
총회장 석광근 목사는 개회예배 설교를 통해 ‘성결의 능력을 회복하는 수련회가 되자’고 선포했다. “자본의 논리에 교회신앙이 변질돼가고 성장지상주의와 물질만능주의, 기복신앙에 매몰된 채 앞으로 나가지 못하는 한국교회의 현실을 직시하자”며 “성결의 유산을 물려받은 우리 성결교회가 성결을 삶속에서 먼저 실천해가자”고 당부했다.
이번 수련회는 주제에 따른 강의와 적절한 휴식, 체육대회, 음악콘서트 등이 한데 어우러지며 성공적인 수련회로 평가받았다.
충청지역의 한 목회자는 “잠시 일상을 잊고 같은 동역자들과 함께 웃고 울을 수 있어 행복했다”고 전했으며, 경기지역의 한 사모는 “아침마다 태백의 좋은 공기를 주신 하나님께 감사할 만큼 너무나 좋은 환경이었다”고 소감을 전했다.
총회 임원들과 지방회장들이 개·폐회예배 및 강의기도 등의 순서를 맡았으며, 대회 준비위원장이었던 부총회장 김두성 목사가 폐회예배에서 ‘목회자의 수임사항’이라는 파송메시지를 전했다.
김 부총회장은 “또다시 우리의 목양지에서 사명을 맡겨주신 하나님께 충성을 다할 시간이 되었다”며 “섬기는 교회와 가정이 날마다 행복이요 감사가 되기를 기원”했다.
한편 운영본부장 최귀수 목사와 운영위원장 서순석 목사는 “총회에서는 수련회를 위해 세달 전부터 준비위원회를 구성해 만반의 준비를 갖췄다”고 전했다. 석광근 총회장을 대회장으로 하여 중앙조직에서 활동했던 총회임원들과 운영부위원장이었던 왕영신 목사, 그리고 예배분과 등 50여명의 7개 분과 위원들이 이번 수련회를 섬겼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