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10.23 (금요일)
총회/기관 지방회 화제&인물 특집 선교&신앙 목회&교육 열린광장 오피니언 교계&문화  
전체보기
제언
단상
 
 
뉴스 홈 열린광장 제언 기사목록
 
신앙간증
“진정한 감사”를 아시나요?
2011-09-16 오후 4:44:00    성결신문 기자   


강인원 청년(반석교회)

지난 7월 25일부터 27일까지 2박 3일간 일영유원지에서 서울지방회 주일학교 연합캠프가 열렸다. “성령님과 함께 정직, 인내, 성실 소망 지키기” 라는 주제로 서울지방회 처음으로 열린 이번 캠프는, 교회는 작지만 강한 8개 교회가 모여 연합한 특별한 캠프였다.

캠프는 모든 프로그램이 너무나 좋았고 행복했던 시간들이였지만, 그 중에 나의 심금을 울리고 많은 깨달음을 준 프로그램이 있었다. 그것은 바로 둘째 날 저녁 “장애인을 섬기는 것이 우리의 예배”라고 고백하는 시각장애인 찬양단 ‘좋은 이웃’과 함께한 찬양의 시간이었다. 찬양을 하기 전 캠프를 참가한 우리 모두는 그날 저녁밥을 가장 특별하게 힘들고 어렵게 먹었다. 왜냐하면 좋은 이웃팀원 모두가 시각장애인이었기에 그들의 마음을 조금이나마 함께 나누고 알기 원하는 의미로 우리도 검은 천으로 눈을 가리고 밥을 먹었기 때문이다. 정말 나의 인생에서 이렇게 어렵고 힘들게 밥을 먹은 것은 처음이었고, 밥을 먹으면서 평소에 느끼지 못하고 몰랐던 시각장애인들의 삶의 어려움을 생각하니 슬프고 눈물이 나왔다.

이어서 ‘좋은 이웃’찬양단의 찬양이 시작되었고 잠든 영혼을 깨우는 그들의 찬양과 간증을 들으면서, 그곳에 모인 많은 사람들이 눈물을 쏟으며 ‘좋은 이웃’찬양단과 함께 은혜를 나누었다. 앞을 보지 못하는 장애를 갖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자신들의 어려운 상황과 힘든 조건을 뛰어 넘어 “우리는 하나님께 감사와 기쁨으로 찬양한다.”고 고백하는 그들의 모습은 정말 아름다운 모습이었다. 또한 우리를 놀라게 하고 더 큰 감동을 준 것은, 앞을 보지 못하는 상황에서 찬양하는 것도 힘들었을 텐데 하나님께 몸을 드려 춤으로 찬양하고 싶어 1년 이상을 손으로 만져가며 춤동작 하나하나를 익히며 연습한 그 춤을 보는 순간, ‘좋은 이웃’찬양단의 포기하지 않는 도전과 노력 그리고 하나님을 향한 열정과 삶의 감사는, 나를 하나님 앞에서 완전히 엎드리게 하였다.

‘좋은 이웃’찬양단의 축복송을 끝으로 찬양이 모두 끝나자 우리는 박수와 환호성을 치며 하나님께 영광 돌렸고, 우리들도 ‘좋은 이웃’찬양단에게 “당신은 사랑 받기 위해 태어난 사람”이라는 축복송으로 감사와 사랑의 마음을 담아 마지막 인사를 했다. 그때 ‘좋은 이웃’찬양단 팀원들의 눈에서 눈물이 흘렀고, 비록 짧은 시간이었지만 함께 했던 모든 순간들이 지금까지 느껴보지 못한 최고의 감동과 더 이상 말이 필요 없는 은혜의 자리였다.

그날 모든 일정을 마치고 새벽에 잠자리에 누워 내 자신에게 “하나님 앞에서 나는 진정으로 범사에 감사하는 사역자인가?”라고 자문을 하며, 나를 깊이 돌아보면서 자성하게 되었다. 나의 입술로는 날마다 감사를 외치고 또한 하나님께 감사의 고백은 하는데, 정작 나의 삶에 범사의 감사하지 못하고 원망과 불평의 마음이 더 많았던 부끄러운 나의 삶을 주님께서는 돌아보게 하셨다. 진정한 감사는 “누구나 감사할 조건과 환경에서 하는 감사가 아니라, 감사하지 못할 조건과 환경에서도 감사하는 것이 진정한 감사” 라는 것을 ‘좋은 이웃’ 찬양단을 통해 깨닫게 해주셨다.

진정한 감사야 말로 우리 그리스도인들이 제일 먼저 하나님과 사람에게 솔선수범하며 살아야 할 모습 이며, 그로인해 감사가 너무나도 많이 부족한 이 시대에 우리 그리스도인들로 인해서 감사의 은혜가 충만히 넘쳐흐르는 세상이 될 수 있길 간절히 소망하고 기도한다. 실천하는 사람이 꿈을 이루는 것처럼, 진정한 감사를 내 자신부터 실천하여 내가 속해 있는 모든 곳에서 감사와 축복의 통로가 되는 사역자로서 실천하며 끊임없이 도전할 것이다.

끝으로 바라기는 이 글을 통해서 진정한 감사를 실천하는 사람들이 차고 넘쳐서 감사가 충만한 아름다운 이 세상이 되길 다시 한 번 기대하며 기도한다.

기자 : 성결신문
관련기사
 
 

 
네티즌 의견
전체 0   아이디 작성일
 
의견쓰기
 
나의 목회 이야기
고(故) 김금해 사모를 기억하면서
제언 기사목록 보기
 
  열린광장 주요기사
하나님을 기쁘시게 하는 여전도..
할아버지이신 고(故) 김용련 목..
인간다운 사람
성품은 복음을 담는 그릇, 하나..
하나님께 받은 나의 간증
하나님과 통하면 기쁩니다
추수감사절을 위한 제언
성청을 위한 관심을 당부드립니..
 
 
가장 많이 본 뉴스
  사 설

회사소개 광고안내 이용약관 개인보호취급방침 이메일수집거부


[110-091]서울시 종로구 행촌동 1-29ㅣ대표전화 : 070-7132-0091ㅣ 팩스 : 02-725-7079 ㅣ등록번호: 서울 다 50663
발행인: 이종만 ㅣ사장: 김종현 | 편집인: 권순달
Copyright ⓒ 2009 SKNEWS. All rights reserved. Contact: sknews12@daum.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