헌장개정전권위원회(위원장 이영훈 목사)가 12월 13일 전국교회를 대상으로 공청회를 개최한다. 이번 공청회는 1차 공청회로, 내년 평생교육기간이나 그 이후에도 공청회를 계획하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원로들의 대의원권, 지방회장 자격강화, 총회대의원 파송 차등적용 건 등이 심도 깊게 다뤄질 것으로 보인다.

지난 7일 헌개위 위원들은 전체 위원들이 참석해 헌장전반을 점검하며 공청회 준비에 박차를 가했다. 이날 이영훈 위원장은 “공의로운 법을 제정하여 교단과 후대들에게 자랑스러운 헌장이 되도록 마지막까지 함께 힘을 모으자”고 위원들을 독려했다. 헌개위에서는 이번 공청회에서 제기되는 문제들과 대안들을 최대한 반영, 헌장초안을 마련한다고 밝혔다.

공청회는 12월 13일 오후 1시 성결대 야립국제회의실에서 개최된다. 식사는 12시부터 신유관 식당에서 제공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