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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년이 살아야 교회가 산다!
미니인터뷰-청년회전국연합회 회장 강승태
2010-02-19 오후 2:39:00    성결신문 기자   


지난달 30일, 봉천성결교회에서는 젊은 성결인들이 모여 구국금식성회를 개최했다. 매년 새해 첫달에 개최되는 금식성회는 예성의 청년들이 모여 나라와 민족을 위해 헌신하는 크리스천이 되기를 기원하는 마음으로 개최되고 있다. 올해는 봉천성결교회에서 1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개최됐다. 나라와 민족을 위해 기도하고, 예전의 화려하고 뜨거웠던 성청을 부활시키기 위해 눈물로 기도하는 이들이 있었다. 금식성회를 마치고, 또 다가올 성청주일을 앞두고 청년회전국연합회의 강승태 회장을 만났다.

△금번 구국금식성회의 성과와 소감은= 다른 해에 비해 참여하는 교회가 늘어나고 있고 관심을 보여주는 목사님들이 생기고 있어서 너무 감사하고 내용적인 면에서는 그 어느 해 보다도 뜨거웠던 성회였습니다.

△성회를 준비하면서 가장 힘드셨던 점은= 재정적인 면과 성청에 대한 관심이 아직까지는 너무 부족하다는 점입니다. 특히 성청에 대한 관심이 너무 부족 하다는 점, 어떤 강사님을 모셨느냐에 따라 참여도가 너무 달라진다는 것이 안타까웠습니다.

△성청의 향후 계획은= 마가의 다락방입니다. 청년들이 모여서 기도하고 삶을 나누고 서로 중보기도 하는 곳을 만들어 주는 것이 성청이 해야 할 일이라고 생각합니다. 청년들의 쉴 곳 없는 현시대에 1년의 행사와 포털 사이트를 통해서 중보기도 하고 서로 삶을 나누고 하나님을 만날 수 있는 자리를 만들어 드리는 것이 성청의 향후 계획입니다.

△교회가 바라보는 청년, 청년이 바라보는 교회는= 교회는 청년들을 일꾼으로 생각하고, 청년들은 배우길 원하고 쉼터가 필요하다고 생각합니다. 그래서 교회는 청년들이 일을 해주길 바라지만, 청년들은 교육받고 목사님들과 전도사님을 통해서 하나님의 말씀을 듣고, 기도를 통해 삶의 회복을 원하지만 서로의 원하는 것이 다른 것은 의사소통이 원활하게 이루어지지 않은 탓이라고 생각 합니다 서로 귀를 열고 마음을 열고 하나되어 하나님의 뜻을 이루어 나가는 교회와 성청이 되길 원합니다.

△이를 위해 청년 담당교역자들에게 하실 말씀은= 청년들은 쉴 곳을 찾고 있습니다. 교회가 청년들의 쉴 곳이 되어 주셨으면 감사하겠습니다. 많은 봉사와 선교를 위해서 센터를 운영하고, 어머니학교, 아버지학교 등 많은 일을 하고 있지만 정작 청년들을 위한 기도실, 청년부실, 청년카페가 되어 있는 교회는 너무 미흡 하는 점이죠. 청년들은 교회 일꾼이기 전에 한국교회 미래라는 것을 기억해주셨으면 좋겠습니다.

△성청주일을 앞두고 하실 말씀은= 매년 3월 첫째주일은 교단에서 정한 성청주일입니다. 성결교회 청년부의 부흥성장과 함께 성결교단을 넘어서서 한국교회 미래의 주역인 이 땅의 청년들을 위해 중보하는 귀한 주일인 것입니다. 하지만 이런 의미가 사실상 퇴색되고 있습니다. 이름만 성청주일일 뿐 성청주일은 교회 지도자들과 성도들의 관심밖에 머물러 있습니다. 청년사역 없이는 한국교회의 미래도 없습니다. 금년에는 성청주일을 맞이하여 성결교회 청년들에게도 새로운 도전의 발판이 되기를 기대해 봅니다.

기자 : 성결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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