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원복음화협의회(학복협)가 입학 및 개강과 함께 본격적인 청년캠퍼스 사역이 시작되는 3월을 앞두고 이단 경계주의보를 내렸다. 12개 학원 선교단체들의 연합체인 학복협은 “새학기를 맞은 캠퍼스에서 새내기들과 재학생, 청년들을 대상으로 이단들의 적극적인 홍보활동이 예상된다”며 주의를 당부했다.
신입생들이 가장 주의해야 할 이단으로는 구원파 박옥수계열에 속한 ‘IYF’, 교주 이만희를 ‘보혜사’로 주장하는 ‘신천지’, 이미 사망한 안상홍을 아버지 하나님으로 믿고 있는 ‘하나님의교회’를 지목했다.
구원파 박옥수가 만든 단체인 IYF는 ‘영어말하기 대회’와 ‘명사초청강연회’, ‘해외 자원봉사’ 등 다양한 사회문화적 활동으로 기독교인과 비기독교인 모두를 포교 대상으로 삼고 있다. 이들은 IYF가 아닌 다른 이름으로도 활동하고 있다. 관련기관으로는 봉사단체 ‘굿뉴스코’, ‘굿뉴스의료봉사회’, ‘마하나임대학’, ‘마하나임 사이버신학교’, 대안학교 ‘링컨하우스스쿨’, 주식회사 ‘운화’ 등이 있다.
신천지는 선교단체와 교회, 신학교, 일반 동아리 등으로 위장해 기독교인을 공략하고 있어 그 정체를 쉽게 파악하기 어렵기 때문에 각별히 주의해야 한다. 신천지는 친밀한 관계를 맺은 뒤 성경공부나 QT 모임을 제안하는 특징이 있는 만큼 비공개로 진행하는 성경공부 제안은 의심해볼 필요가 있다.
안상홍증인회, 즉 하나님의교회는 설문조사를 빙자해 캠퍼스를 파고들고 있다. 학복협은 이들이 시한부 종말론을 주장하는 것이 특징이며 최근에는 2012년 종말론을 주장하고 있다고 밝혔다. 관련기관으로 ‘엘로힘아카데미’, ‘새생명복지회’, ‘멜기세덱출판사’, ‘메시아오케스트라’ 등을 지목했다. 이밖에도 통일교와 JMS, CBA, 다락방, 여호와의증인 등을 주의해야 한다고 밝혔다.
한편, 학복협은 캠퍼스 선교단체에 가입하고자 할 때는 가급적 학원복음화협의회에 속한 12개 단체에서 선택하고 만일 회원단체가 아닌 선교단체일 경우 학원복음화협의회에 문의한 뒤 결정할 것을 당부했다(학원복음화협의회 캠퍼스 이단대처 네트워크 / 02-838-974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