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전도회전국연합회 제25회 정기총회가 지난 3월 17일 충남 아산에 위치한 스파비스에서 “강하고 담대하라”(수1:9)는 주제로 2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개최됐다.

안효헌 장로의 사회로 시작된 예배는 신영목 장로, 송민식 안수집사, 김원철 장로 등이 예배순서를 맡아 진행했으며 총회장 석광근 목사는 ‘강하고 담대하라’는 제하의 설교를 통해 “모든 것이 내 것이 아님을 기억하고 하나님이 원하시고 기뻐하는 삶이 지혜로운 삶이라는 것을 잊지 말자”고 격려했다.

이어 나라와 민족을 위해, 교단과 지교회, 남전도회의 발전을 위하여 이종욱, 나용식, 박재성 장로가 각각 기도하고 총회장 석광근 목사의 축도로 예배를 마쳤다.

이날 남전련총회를 위해 이종복, 박영규, 김영수, 이종만, 강명국 목사가 권면과 축사를 통해 회원들을 격려했으며, 한국평신도단체협의회 회장 이태영 장로, 기성남전도회 회장 구원서 장로가 축사를 통해 총회를 축하했다.

한편 이날 회장에 선출된 오진근 장로(진주갈릴리)는 취임사를 통해 “부족한 사람을 회장으로 세워주신 것을 감사드리며 앞으로 회기 동안 회원들의 화합과 연합회 발전을 위해서 헌신하겠다”며 “회원들의 협력과 기도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남전도회전국연합회는 연중행사로 총회와 하계수련회를 개최해 왔으며, 전국교회를 대상으로 한 카렌다 보급 사업을 펼치고 있다. 특별히 올해 결산에서는 목표치의 150%를 초과달성하여 매출액이 1억2천여만원으로 집계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