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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선교 현장의 또다른 큰 축, 군선교목사
군선교 현장의 또다른 큰 축, 군선교목사
2012-06-05 오후 10:10:00    성결신문 기자   



박기영 목사(항공교회/ 군목 중령 전역)

현재 예성에 소속한 전임 군선교 목사는 15명이며, 이들이 담임하고 있는 군인교회의 주일 낮 예배 평균 출석 성도는 매주 1,510명으로 파악되고 있다.

한 교회 평균 100여명의 신우 및 간부가 출석하고 있으며, 지난 한 해 동안 374명의 장병들에게 세례를 베풀었다. 논산훈련소나 신병교육대의 대규모 세례식에서 제외된 대상자 중에서 전도하여 세례를 주고 있기 때문에 이는 적지 않은 숫자이다.

군선교의 주체는 분명히 현역 군목이며, 앞으로도 그렇게 될 것이다. 그러나 군선교를 하는 현장의 환경은 지난 20년간 많은 변화가 있었다. 군목의 숫자가 줄어들면서, 그 빈자리를 군선교목사가 대거 보충하면서 수적으로 역전이 되었다. 이러한 환경적인 변화 때문에 군선교를 오직 현역 군목만 한다고 말하기는 어려운 시점이 되었다.

왜냐하면 군목 숫자의 두 배에 가까운 군선교목사가 대대급 군인교회와 일부 연대급 교회의 현장에서 뛰고 있기 때문이다. 이들은 군목들의 손이 미치지 않는 예하부대에서 사명감을 가지고 손과 발의 사역을 하고 있다.

이처럼 군선교목사의 역할과 중요성이 점점 커지는 것과는 달리 그들이 현장에서 사역하는 현황은 열악한 실정이다. 대부분의 군선교목사는 소속교단이나 개 교회로부터 후원을 받거나 자비량 사역을 하고 있기 때문에 현역 군목들과는 비교할 수 없을 정도로 인적 재정적 기반이 약하다. 똑 같은 현장에서 군선교를 하면서도 부익부 빈익빈 현상이 상존하고 있다.

때문에 우리 예성에서도 군선교목사에 대한 인식의 전환이 필요하다. 군목의 활동 여건보다 열악한 환경에 있는 군선교목사에 대해서도 사랑과 관심을 가져주기를 바란다.
]
이제 군선교는 한국교회의 기도, 군목, 군인교회의 성도, 그리고 군선교목사의 헌신을 통해서 이루어질 것이다.

기자 : 성결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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