총회임원 수련회가 6월 18일부터 22일까지 필리핀 세부에서 열렸다. 임원수련회는 총회임원 구성 후 매년 열려왔던 정례행사로 올해도 교단 여름행사 전에 개최됐다. 행사는 부부동반으로 진행돼 모두 14명이 참석했으며, 임원회의 및 예배, 간담회 및 문화탐방 등의 일정으로 진행됐다. 총회장 김두성 목사는 인사말을 통해 “이번 수련회가 91회기의 비전을 공유하고 친목을 도모할 수 있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며 “1년 동안 최선을 다해 교단과 지교회를 섬겨가자”고 당부했다.
기간 중에 열린 임원회의에서는 산하기관 이사 선임 등의 안건이 다뤄졌다. △교단총무 신분으로 은급재단과 유지재단 이사로 활동해왔던 최귀수 목사 대신, 신임총무인 조일구 목사가 은급재단과 유지재단 이사로 추천됐다. △총회본부의 만성적인 재정적자 해소를 위해 지출의 상당부분을 차지하고 있는 회의 교통비를 3만원으로 일괄책정해 지급키로 했다. 90회기 결산결과에 따르면, 총회 회의비가 총회사무국 전체지출(선관위 회의비 포함)의 15%에 해당하는 1억 6천여만 원에 달한 것으로 집계됐다.
△한편 임원후보 기탁금인 교단발전기금 인수인계 현황도 이날 보고됐다. 선관위에서는 올해 지출금액과 내년 준비비를 제외한 120,041,087원을 인계했으며, 총회감사는 ‘고소고발로 인한 회의비 과다지출’ 의견을 담은 감사보고서를 보고서에 첨부했다. 내년부터는 총회 임원회의 결의를 득한 후에, 예산지출 등의 선관업무를 개시토록 했다. △이날 안건으로 상정됐던 13개 집행부서 조직은 차기 회의로 미뤄졌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