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예성의 미래 목회자를 선발하는 제43회 목사안수후보자 학력고시가 지난 10월 25일부터 26일까지 양일간에 걸쳐 성결대학교 신유관에서 치러졌다. 목사학력고시위원회(위원장 신화석 목사)에서는 국내 169명 해외 13명이 응시했다고 밝혔다.
총회장 김두성 목사는 첫째 날 개회예배를 통해 “십자가를 지는 고난은 특별히 선택된 자들에게만 주어지는 것”이라며, “목회자의 가는 길이 고통스럽고 힘들다고 해도 영원한 상급과 이 땅의 결실을 기대하며 걸어갈 수 있기를” 당부했다.
지난해보다 11명이 늘어난 가운데 치러진 이날 목사고시는 첫째날 예배학(조일구 목사), 신약신학(이태공 목사), 성결교회사(정연동 목사), 선교신학(윤기순 목사), 설교학(김성종 목사), 구약신학(이영훈 목사)이 실시됐으며, 둘째날 헌장(백병도 목사), 목사학(노희석 목사), 교회개척과성장(신화석 목사), 조직신학(유흥옥 목사), 성결교회신학(김종현 목사), 필수성경구절쓰기를 포함하여 12과목이 치러졌다.
금년고시는 일부과목의 명칭이 변경된 가운데 현장에서 일체의 책을 휴대하지 못하도록 했으며, 부정행위자에 대한 처벌도 한층 강화한 것으로 알려졌다. 목사고시를 주관한 고시위 관계자는 목사고시 난이도에 대해 “예년과 비슷한 수준에서 문제를 출제했다”면서 “수험생들이 어렵지 않게 문제를 풀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합격자 발표는 오는 12월 사정회를 거쳐 연내에 발표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