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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들아, 네 성결한 마음을 내게 달라
아들아, 네 성결한 마음을 내게 달라
2010-03-19 오후 2:13:00    성결신문 기자   


아들아, 네 성결한 마음을 내게 달라

말씀의 초대 | 잠언 23 : 26  사중복음시리즈® - 성결①

윤공수 목사(속초중앙교회 / 강원지방회장)

마음이 무엇인가?
병원에서 내시경으로 인간의 육체를 골고루 들여다본다. 피의 순환, 신경의 흐름, 심장의 박동, 내장의 역할 등이 드러난다. 피가 혈관을 타고 온 몸을 돌며 열, 생기, 활력, 에너지를 일으켜 육체를 유지시킨다. 그러므로 피가 깨끗하면 온 몸이 깨끗하다. 정신, 감정, 생각, 욕망, 결단, 의지 등을 유지시키는 것은 사람의 마음이다. 곧 그 심령이다. 이 심령이 깨끗해야할 것은 물론이다. 이 심령이 깨끗해야 그 사람이 깨끗하다.

그러므로 성경에서는 마음의 성결을 요구한다. “무릇 지킬 만한 것보다 네 마음을 지키라. 무릇 생명의 근원이 이 마음에서 남이라(잠4:23).” 마음의 생각, 계획, 욕망 등이 모든 내적 생명의 근원이라는 것이다. 마음이 인간의 실제적 자아이다. 실제적 존재가 그 사람의 마음이다. 그 사람의 존재, 그 사람의 인격이다. 이 마음을 “내게 달라”고 하나님은 우리에게 말씀하신다. “네 있음을 내게 달라. 네 전부를 내게 달라. 네 성결한 인격을 내게 달라”고 하신다. 

마음을 하나님께 드린다는 것은 하나님의 마음이 내 마음이 되는 마음의 성결이다.
①하나님을 내 삶의 목적으로 삼는 것이다. 내가 사는 목적이 내 자신이나, 세상의 어떤 형태의 피조물이나, 어떤 요청에 의해서가 아니라 하나님의 영광이어야 한다는 것이다. 곧 내 삶속에서 하나님이 알려지고, 그 영광이 드러나고, 그 사랑이 나타나고, 하나님께 복종되는 삶이어야 한다는 것이다. “그런즉 너희가 먹든지 마시든지 무엇을 하든지 다 하나님의 영광을 위하여 하라(고전10:31).”“너희는 값으로 산 것이 되었으니 그런즉 너희 몸으로 하나님께 영광을 돌리라(고전6:20).” 왜요? 인생의 근본이 하나님의 창조이며, 예수 그리스도의 보혈로 재창조되었으며, 성령으로 유지되고 있어 하늘에 연결된 성결한 존재이기 때문이다.

②하나님의 뜻을 우리의 삶의 법칙으로 삼는 것을 말한다. 우리 자신의 욕망, 이성, 양심이 아니라, 하나님의 계시된 뜻을 삶의 법칙으로 삼을 것이다. 어떤 편의나 유익이 아니라, 하나님의 옳은 것을 따르고 그것을 내 삶의 의무로 선포하는 것이다.

③하나님을 삶의 기쁨으로 삼는 것이다. 나의 삶을 세상의 그 무엇이 아닌, 하나님 안에서 찾아야 한다. 하나님께 가까이 나아가고, 그 안에서 은혜를 받고, 위로를 받는 것을 그 축복으로 확신하는 것이다.

그러므로 하나님께서 우리의 마음을 달라고 하심은 우리 안에 하나님의 모든 생명과 지혜와 능력, 성결을 채워주시기 위함이다. 우리의 마음을 하나님께 드리며, 우리를 하나님께로 이끌어 가면 우리가 하나님의 사람이 되지만 세상의 어떤 것이나, 욕망에 이끌리면 멸망한다는 사실을 기억해야 한다.

하나님께서 이미 성결인으로 부르셨으니 그 성결을 살아라.
하나님은 우리에게 없는 것을 달라고 하지 않으신다. 이미 성결한 마음이 있다는 것이다. 요한복음 15장 16절에서 “너희가 나를 택한 것이 아니요 내가 너희를 택하여 세웠나니” 하였다. 하나님의 택하심, 그 아들 됨, 그 교회로의 부름이 된 것이 이미 성결인이다. 하나님은 이미 있는 것, 그 아들 됨을 달라는 것이다.

그러나 이 성결을 하나님께 드리기가 쉽지 않다는 것이다. 그러므로 하나님은 그것을 달라고 하신다. 그 성결한 마음을 달라고 하시는 하나님의 음성을 들을 수 있는 오늘의 우리라면 우리의 마음이 심히 부패한 마음이라고 하더라도, 그 하나님의 요청을 무효화시키지는 않을 것이다.

“주여, 내 마음을 하나님께 내어 드립니다. 저를 받아 주의 것으로 삼아 주소서” 그렇게 말하자.
또한 우리가 우리의 마음을 단번에 드릴 수 있으면 좋겠지만 각자에게는 인격이 있으므로 날마다, 사건마다 우리의 인격을, 우리의 마음을, 하나님께 구별하여 드려야 한다. 하나님의 선하시고 기뻐하시고 온전한 뜻이 무엇인지 분별하라. 내 생명을 주님께 온전히 드리자. 그것이 내 생명이다.

 

 

기자 : 성결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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