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총회임원선거 동향
제89회 총회임원선거 후보등록 마감
2010-04-20 오후 4:15:00    성결신문 기자   


총회임원선거 동향

제89회 총회임원선거 후보등록 마감
목사부총회장·서기·회의록서기 각 2명

4월 20일, 89회기 총회임원 후보등록이 마감됨에 따라 후보자의 윤곽이 확정됐다. 총회장, 장로부총회장, 부서기, 회계 후보가 단독후보로 출마했으며, 목사부총회장과 서기, 회의록서기는 복수로 후보자가 등록했다. 부회계는 출마자가 없어 공석인 상태이다. 공명정대한 선거관리를 천명한 선거관리위원회의 방침을 준수하여, 객관적 시각으로 임원선거 흐름을 정리했다.

◆총회장 후보= 단독으로 현 부총회장인 노희석(명일교회·60세) 목사가 입후보했다. ‘단일 후보일 경우는 무투표 당선한다’는 선거관리규정(부록2) 9조에 따라, 총회장 승계가 확실시된다.

노 부총회장은 예성부흥사회와 해외선교위원회 등 선교관련 파트에서 오랫동안 활동해왔으며, 폭넓은 인간관계와 왕성한 교계활동이 강점으로 꼽히고 있다. 주변의 한 목회자는 재임기간동안 교단의 대외적인 인지도 향상에 상당한 성과가 있을 것으로 기대했다. 4대째 예성교단을 섬겨온 예성맨으로 친형인 제일교회 노태철 목사도 교단총회장을 역임한 바 있다. 성결대 9기 졸업.

◆부총회장= 총회임원선거의 꽃이라고 불리는 부총회장 선거에는 목사부총회장 후보로 2명이 출사표를 던졌다. 두 차례 출마한 바 있는 김종식 목사를 포함해 당초에는 3명이 예상됐으나, 최종 마감결과 석광근(예수소망교회·63세) 목사와 조일구(한사랑교회·54세) 목사가 등록했다.

이미 두 사람은 과거 세 차례 임원선거(85회 부서기, 87회 서기, 88회 서기)에서 맞붙은바 있어 이번에도 치열한 경합이 예상된다. 85회, 88회에서는 조일구 목사가, 87회에서는 석광근 목사가 당선됐었다.

게다가 87회, 88회시에는 불과 20여표의 표차로 당락이 갈려, 이번 부총회장 선거의 향방은 더더욱 가늠키 어려울 것으로 보인다. 학교는 13기 졸업인 조 목사가(석 목사는 16기), 연배는 63세인 석 목사가(9살 차이) 앞선다.

◆서기= 성결대 14기 동기생인 김두성(안양중앙교회·56세) 목사, 나세웅(신림동중앙교회·61세) 목사가 등록했다.

김두성 목사는 논리적인 언변과 해박한 법 지식, 민첩하고 균형 잡힌 판단력으로, 87회와 88회에서 대의원들의 표심을 사로잡아 당선된 바 있다.

이번에 서기로 출마함에 따라 3년 연속 총회임원선거에 출마하게 됐다. 군목출신으로, 대학원에서 행정학과 목회상담을 전공한 학구파이기도 하다.

나세웅 목사도 공부하는 목회자로 불린다. 사회복지와 목회상담을 전공했으며, 전공을 살려 사회복지위원회 위원장으로 교단을 섬기고 있다. 두터운 인간관계와 부드러운 리더십이 장점으로 꼽히고 있다.

◆부서기= 이종복(창신교회·56세) 목사가 단독으로 입후보했다. 창신교회가 갖는 상징성에 미주지역총회 설립의 산파역할을 한 이종복 목사의 개인적인 역량까지 더해져, 득표력 있는 후보자 중의 하나로 꼽혀왔다. 교회 당회원들의 적극적인 지지도 무시할 수 없는 대목.

창신교회 부임 후 꾸준히 내실있는 교회성장을 다져가고 있어 두루 좋은 평을 받고 있다. 총회와 지방회, 각 기관 활동 등에서 의무를 감당하는 것도 플러스요인으로 작용하고 있다. 원칙과 소신에 입각한 일처리로 정평이 나있다. 성결대 17기.

◆회의록서기= 서순석(은현교회·56세) 목사와 문정민(동산교회·52세) 목사가 입후보했다.

모두 올해 처음으로 총회임원에 도전한다. 두 사람 모두 탄탄한 교회성장을 이뤘으며, 박사학위를 소지하고 있을 만큼 학문적인 열정을 갖고 있는 것이 공통점으로 꼽힌다.

서 목사는 16기, 문 목사는 19기. 서 목사는 시인으로 등단할 만큼 풍부한 감수성과 온화함, 친화력을 갖고 있어 상하간의 커뮤니케이션에 장점을 갖고 있으며, 문 목사는 예사목을 태동케 한 실질적인 리더로써, 조직운영과 젊은 층의 지지를 받고 있는 것이 강점이다.

◆장로부총회장, 회계, 부회계= 장로부총회장 후보로는 현재 총회 회계인 탁수명(등촌제일교회·66세) 장로가 단독으로 입후보했다.

한국장로회총연합회 등의 교계활동에도 적극적이며, 서울 강서구 의회 의원으로 재직 중에 있다. 대화와 타협이 가능한 원만한 인격의 소유자로 알려져 있다. 회계 후보로는 현 부회계인 이철구(강서교회·59세) 장로가 입후보했다.

지난 1년 동안 임원회에서 조정자의 역할을 충실히 감당했다는 평을 받고 있다. 현재 건설회사를 운영하고 있다.

부회계 후보는 마감시한까지 등록자가 없어 공석인 상태이다. 1월에 열린 장로회 총회에서는 장로부총회장, 회계, 부회계 후보자를 각각 선출, 추인했으나 이날 해당자가 등록치 않았다.

기자 : 성결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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