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지난 4월 5일 경북지방회가 개최됐다. 영동·영서·경북지방회의 통합이 이뤄진 것이다. 이번 역사적인 통합에는, 38년간 영남권의 대부로 영남지역의 교단부흥을 이끌었던 이민구 목사의 결단이 있었던 것으로 전해졌다. 실제 이민구 목사는 “영남지역 전체를 통틀어 예성의 원조격인 영동, 영서, 영남지방회가 사라지고 경남, 경북으로 조정된 총회 행정구역조정안의 잘못을 지적하면서도, 총회의 결정사항에 대해 협력하는 것이 순리”라고 후배들을 독려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날 통합지방회는 동대구역 회의실에서 열렸다. 최귀수 교단총무의 사회, 한양수 총회장의 설교 순으로 진행됐으며, 이어진 임원선출은 전 회원들의 만장일치로 선임했다. △회장 조석근(안강남부교회) 목사 △부회장 김용구(강구교회) 목사 △서기 오신종(대구중흥교회) 목사 △부서기 윤규진(대구신은교회) 목사 △회계 임재수(우리제일교회) 목사 △부회계 조재학(송계골교회) 목사를 선출했다.
지방회장 조석근 목사는 “회원 상호간에 한 마음으로 지방회와 총회를 위해서 기도하고 협력할 것”을 당부하고, “지방회 교회들의 부흥과 어려운 교회들과 함께 하는 공동체를 이루어 가겠다”는 포부를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