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국내선교위원회(위원장 이상문 목사)는 지난 11월 24~25일, 교단 내 교회개척 희망 목회자들을 대상으로 1박 2일 일정의 제 2기 교회개척학교를 진행하였다. 총 41명의 지원자 중에서 선별된 29명이 입소한 이번 개척학교는 여러 참관자들도 장소인 시냇가푸른나무교회(신용백 목사)를 찾아 청강하여 더욱 성황을 이루었다.
개강예배에서 총회장 나세웅 목사는 ‘내가 이를 위하여 왔노라’는 제목의 설교를 통하여 개척이 어렵다고 물러서는 이 세태에도 불구하고 불타는 개척의 사명감을 가진 입소자들을 격려하며 현대에도 교회개척은 얼마든지 가능하다는 용기를 심어주었다.
이번 개척학교는 개척자들에게 구색이 잘 갖추어진 강의와 개척학교 이후의 지원책까지 겸한 내실 있는 개척학교였다고 평가되고 있다. 먼저, ‘현대교회 개척자의 영성’이라는 주제로 강의한 신용백 목사는 예전에는 모수를 쫓아가는 시대였다면 올해는 모수를 창출해야 하는 시대임을 강조하고 모수창출의 개척자가 되기 위해서 영성, 지성, 덕성, 야성을 강조하여 큰 도전을 주었고 직업이 아닌 소명을 쫓을 사역자의 됨됨이를 짚어주었다.
이어진 이규 목사(신촌아름다운교회)의 강의는 교회개척을 희망하는 목회자들에게 국내선교위원회에서 지원할 수 있는 방안을 ‘교회인큐베이터시스템’이라는 이름으로 설명하였고, 고직한 선교사는 교회개척이라는 큰 프로젝트를 기획하고 추진해나가는 데에 필요한 메니지먼트를 해주어 큰 도움을 주었다.
제 2기 교회개척학교의 특징은 단순한 정보전달에서 탈피하여 개척희망자들과 국내선교위원회 소속 교회와 목회자를 잇는 멘토링 시스템에 있다고 할 수 있다. 각 강의 후에 이어지는 조별토론에서 국내선교위원회의 목사님들과 전문 멘토들이 동참하여 함께 고민하고 교회개척을 기획하였으며 개척 학교 후반에는 각자 작성한 기획안을 발표하여 서로에게 도움을 주었다.
국내선교위원회는 이번 개척학교 수료자 중에서 6명을 선발하여 ‘교회 인큐베이트 센터’에 입소시켜 교회 개척을 위한 예배공동체를 구성하여 교회 개척을 지원하기로 하였다. 개척학교 입소자들은 다른 교단에서도 찾아볼 수 없는 파격적인 개척지원 시스템과 국내선교위원회의 지원책에 감사했으며, 앞으로도 개척학교가 지속되어 많은 개척희망자들에게 도움을 주었으면 좋겠다는 희망사항을 국내선교위원회에 전달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