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올해도 교단 차원의 진중세례식이 열려 군장병들에게 복음의 은혜를 전했다. 총회 군선교부(부장 김진철 목사)는 지난 5월 1일 논산 육군훈련소 연무대군인교회(윤용진 목사)에서 3,200여명의 장병들을 대상으로 ‘진중세례식’을 개최하고 군선교를 통한 민족복음화의 비전을 다짐했다. 세례식에는 총회장 한양수 목사를 비롯한 교단소속 목회자 31명이 집례위원으로 참여하였으며, 예성사모찬양단이 동행하여 찬양으로 은혜를 더했다.
이날 세례예식은 윤용진 연무대군인교회 담임목사의 사회로 군선교부장 김진철 목사의 기도, 교단총무 최귀수 목사의 성경봉독과 예성사모찬양단의 찬양으로 이어졌다. 이날 총회장 한양수 목사는 ‘너희 생각을 지키라’는 제하의 말씀을 통해 “이땅의 젊은이들이 복음을 가지고 생활하기를 바라며, 아울러 오늘 세례받은 장병 모두가 전역 후에도 이 믿음 잃지 않고 생활하기를 당부”했다. 이어 선교부장 고용복 목사의 축사와 기념품 증정, 세례식으로 진행됐다.
세례식에서 장병들은 세례자 서약을 통해 기독교 신자로서 일평생 하나님의 거룩한 뜻대로 살 것을 다짐했다. 집례위원들은 세례를 받는 3,200여명의 장병들에게 안수하고 그리스도를 위한 신실한 일꾼으로 거듭날 것을 기도해 주었다. 이날 세례받은 장병들은 세례에 앞서 세례결심서를 작성하고 세례를 받으면 한국군선교연합회에서는 이를 Database화 해 자대배치 후에도 개별적으로 관리하여 후방교회에서 편지와 위문품 등도 보내준다고 한다.
육군훈련소 진중세례식은 년간 23회 연평균 6만5천여명에게 세례를 주고 있으며, 23개 교단 및 교회와 후원단체 등이 이에 참여하고 있고 우리 교단은 지난 1993년부터 동참하고 있다.
한편 육군훈련소내 타종교의 집중적인 포교로 군선교에도 빨간불이 켜졌다. 이미 불교는 훈련소내에 3,500명을 수용할 수 있는 대법당을 새로 건립키로 하였으며, 원불교와 안식일교의 포교도 최근들어 득세하고 있어 교단 뿐만이 아닌 교계차원에서의 대책이 시급한 실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