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결교회 선교 제107주년 연차대회 및 제93회 총회’
교단 창립 기념예배 시작으로 첫째날 저녁 총회임원선거
1907년 사중복음의 기치를 높이 들고 지난 100여년간 영혼구원과 대사회봉사를 위해 전력해 온 예수교대한성결교회가, ‘영광스러운 교회, 풍성한 총회’를 주제로 5월 26일부터 28일까지 107주년 연차대회 및 제93회 총회를 성결대학교내 예성80주년기념관에서 개최한다.
800여명의 대의원들과 국내외 성결가족들이 참석하는 이번 성총회는 100여년 역사의 저력을 기반으로 새로운 부흥과 도약을 다짐하는 총회로 치러질 전망이다. 특별히 올해부터는 각 지방회를 상징하는 기를 든 기수단 입장을 시작으로 교단창립 기념예배와 함께 유공자표창, 총회임원선거 등의 회무로 진행될 예정이다.
지난해 헌장개정안이 일괄 통과됨에 따라 올해는 별도의 벽두안이 없어 바로 임원선거와 함께 신구임원교체식을 가져 예년처럼 자정을 훌쩍 넘기지는 않을 것으로 예상된다.
올해 총회임원선거는 각 부분에서 총 11명의 후보가 등록해 선의의 경쟁을 펼치고 있으며, 특히 목사부총회장과 서기, 회의록서기가 각각 복수 출마해 열띤 경합을 벌이고 있다. 올해부터는 총회장후보를 제외한 단독입후보자도 출석대의원 과반수의 찬성을 얻어야 당선이 확정된다.
한편 이번 총회에는 그간 교단의 현안으로 부상한 지방회행정구역조정 및 분할, 큰믿음교회 관련, 성결대학교 재정지원제한대학 지정 등의 현안들이 논의될 것으로 보여 회무진행 과정에서 순탄치 만은 않을 총회가 될 것으로 보인다. 일선의 한 목회자는 “이번 총회가 내부 분열과 소모전으로만 치닫는 무책임한 고발의 장이 아닌 교단의 선교역량을 대내외에 드러내며, 내부 구성원들의 화합과 일치를 통해 교단의 미래를 재확인하는 축제의 총회”가 되기를 기원했다.
총회 사무국에서는 “이번 총회는 헌장개정으로 폐회 이전에 이석할 경우 이듬해 대의원권에 제약을 받는 조항이 신설됨에 따라 빈번한 출석체크가 불가피하다”며, “신분증 관리에 만전을 기해줄 것”을 당부했다. 이번 93회 총회는 전 일정이 인터넷으로 생중계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