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호범(75) 美 워싱턴주 상원의원(미국명: 폴 신)이 5월 24일 성결대 신유관 1층 강당에서 성결신학대학원 학생들 150여명을 대상으로 불우한 어린 소년에서 현재의 미국 상원의원으로 성공하게 된 생생한 인생 스토리를 직접 전하며 학생들에게 희망을 전하는 강연 시간을 가졌다.
신 의원은 1953년 경기도 파주시 금촌에서 태어나 전쟁고아가 돼 18세에 미국에 입양, 미 유명대학 교수와 하원의원 등을 거쳐 현재 3선 상원으로 활동 중인 한국계 정치인으로, "4세 때 어머니가 세상을 떠나고 아버지도 집을 나가게 돼 고아인 채로 서울로 올라와 깡통을 들고 구걸하며 노숙생활로 살아가는 어린 소년이었다"며 어린시절을 회상했다.
이후 미국으로 입양됐으나, “어린아이처럼 기도하는 순수하고 신실한 신앙을 가졌기에 지금처럼 일어설 수 있었고 삶에서 불가능해 보였던 일들도 극복해낼 수 있었다"고 지나온 삶을 밝혔다.
신호범 의원은 지난해 9월 성결대 '개교 47주년 기념예식 및 개교 50주년 기념사업 선포식'에서 명예박사 학위를 받은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