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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결성의 회복
성결성의 회복
2010-06-18 오후 2:02:00    성결신문 기자   


박승신 목사(서울강남지방회장. 동인교회)

‘요한 하인릭 다네커’는 18세기 독일의 유명한 조각가였습니다. 그는 주로 그리스 신화를 주제로 한 많은 조각상을 남겼습니다. 주님을 만난 후에 다네커는 멋진 예수님 상을 조각하기를 열망합니다. 2년 동안 작업한 후 자신의 작품을 객관적으로 시험하기 위해 한 어린 소녀에게 작품을 보여줍니다. 그런데 이 소녀는 그 조각상이 예수님인 줄 모릅니다. 실망한 그는 다시 혼신의 힘을 다해 6년에 걸쳐 새로운 작품을 만듭니다. 그리고 다시 소녀에게 보여줍니다. 단번에 소녀는 “아, 예수님이시군요”라고 대답합니다. 그때 그는 감격의 눈물을 흘립니다. 그런 직후 나폴레옹 황제로부터 루브르 박물관에 비너스 상을 조각해 달라는 부탁을 받습니다. 그때 다네커는 이런 유명한 대답을 남깁니다.
“나의 주님, 그리스도의 상을 조각한 이 손으로 더 이상 나는 이방의 신상을 조각함으로 내 마음을 더럽힐 수는 없습니다....”

이 시대의 위기는 바로 성결성의 상실입니다. 성결함으로 충만해야 할 성결교회마저도 세속의 논리가 지배하고 있습니다. 교회가 성결성을 상실하면 세상에 희망을 줄 수 없습니다. 그러므로 성결성의 회복이 바로 부흥입니다. 오늘 이 시대의 힘은 바로 성결함입니다. 순결함입니다. 깨끗함입니다. 하나님은 성결한 사람을 통해 일하십니다.

오늘 본문은 패역한 이스라엘 백성들에게 들려주시는 소망의 메시지입니다. 하나님께서는 에스겔 선지자를 통해서 왜 그들이 바벨론 포로 생활을 하는지 설명하십니다. 그 이유는 한 마디로 우상숭배를 통해서 하나님의 이름을 더럽혔다는 것입니다. 하나님의 백성들이 성결성을 상실함으로 거룩하신 하나님의 이름이 이방인들 가운데서 수치를 당합니다. 그러므로 하나님은 더럽혀진 이름을 다시 회복시키시겠고 선언하십니다.  그렇다면 우리들이 어떻게 하면 패역한 이 시대에 성결성을 회복할 수 있을까요?

예수 그리스도의 보혈로 성결케 하라(25절)
오직 예수 그리스도의 보혈의 피로 성결케 된 자만이 거룩하신 하나님께로 나갈 수 있습니다. 더러운 그릇에는 음식을 담을 수 없습니다. 우리의 몸과 마음이 성결한 모습으로 준비되지 않으면 주님께 쓰임 받을 수 없습니다. 시편 24편3-4절에 말씀하십니다. “여호와의 산에 오를 자가 누구며 그의 거룩한 곳에 설 자가 누구인가 곧 손이 깨끗하며 마음이 청결하며 뜻을 허탄한 데에 두지 아니하며 거짓 맹세하지 아니하는 자로다.” 누가 하나님의 거룩한 산에 오를 수 있습니까? 손이 깨끗한 자입니다. 마음이 청결한 자입니다. 하나님께 뜻을 두고, 진실한 자입니다. 누구라도 죄와 허물을 용서받지 않고서는 거룩하신 보좌로 나갈 수 없습니다. 오직 예수 그리스도의 보혈로 정결함을 받은 자만이 은혜의 보좌 앞에 언제든지 담대하게 나갈 수 있습니다.

하나님의 말씀을 지켜 행하라(27절)
오늘 우리는 말씀의 능력을 회복해야 합니다. 말씀은 우리의 삶을 변화시키는 능력입니다. 말씀은 우리의 삶을 거룩하게 만듭니다. 우리들이 성결한 삶으로 나가기 위해서는 날마다 말씀을 묵상하고, 말씀을 좇아 행해야 합니다. 새는 날개가 무거워도 그것으로 인해 날게 됩니다. 돛이 아무리 무거워도 배는 그 돛으로 인하여 항해합니다. 성결성의 회복은 바로 하나님이 약속하신 축복을 받아 누리는데 새의 날개와 같습니다. 배의 돛과 같습니다.

주님은 오늘 저와 여러분이 성결한 옷을 입고 즐거이 헌신하기를 기대하십니다. 억지로 하는 섬김이 아닌 하나님의 거룩함을 이루기 위해 자발적으로 헌신할 때 그 곳에 하나님 나라가 임합니다. 우리를 통하여 아버지의 이름이 거룩히 여김을 받으시고, 우리의 성결한 모습을 통하여 영광과 존귀와 찬양을 받으십니다. 성결성의 회복으로 이 시대에 하나님께 귀하게 쓰임 받는 성결인들이 되시길 축복합니다.

 

기자 : 성결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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