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지난 2월 한국 해비타트와 협약을 체결한 이후 총회적으로 첫 봉사활동이 천안에서 있었다. 총회 사회복지부장 이영훈 목사를 비롯해 목회자와 청년 등 모두 15명이 지난 7월 20일 해비타트 천안아산지회의 사랑의 집짓기에 봉사팀으로 참가해 구슬땀을 흘렸다. 이날 봉사자들의 열정어린 손길을 통해 충남 천안시 목천읍 교촌리 143번지 희망의 마을에, ‘사랑의 집’ 네 동이 아름답게 지어져갔다. 완공되면 무너진 가정, 흩어진 가족들이 한곳에 모여 살면서 가족의 사랑을 되찾고 다시 일어나 자립하기까지 큰 힘이 되어줄 것이다.
해비타트 김종태 사무국장은 오리엔테이션을 통해 “협약 이후 예성교단의 첫 봉사활동이 이뤄지게 되어 감사하고 뜻 깊은 자리라고 생각한다”며, “이번 봉사를 계기로 더 많은 참여와 아름다운 열매가 맺혀지기를 기대”했다. 봉사활동을 마친 후 이영훈 사회복지부장도 “예성교단이 해비타트와 함께 할 수 있어서 감사하고, 땀을 흘리며 하루를 보낸 보람이 있었다”며, “한 마음으로 집을 짓고 사랑으로 어우러지는 사람들에게 하나님의 축복이 함께 하기를 기원”했다.
해비타트 천안아산지회는 한국에 있는 지회 중 가장 크고 활발하게 활동하는 곳으로 현재 본 교단소속 김성열(목천교회) 목사가 천안아산지회의 입주자 선정위원으로 섬기고 있다. 이날 사랑의 집짓기에는 이영훈 사회복지부장, 총회 사회복지국장 남궁 호 목사, 최병두(도장리교회) 목사, 이재홍(원성동교회) 목사, 김성열(목천교회) 목사, 성동교회 청년들까지 모두 15명이 참가했다. 남궁 호 사회복지국장은 “대사회봉사와 그리스도의 사랑을 실천하기 위해 해비타트와 함께 어려운 이웃을 위한 사랑의 집짓기 공동사역을 지속적으로 펼쳐나갈 것”이라며, 관심 있는 교회와 교역자들의 참여와 협력을 당부했다. 이번 봉사활동은 (사)한국 해비타트와 협약 이후 첫 공식적인 활동이라는 점에서 의미를 가지고 있다.